지난주 경기 지역 외국인 확진자 비율 19.7%
입력 2021.08.24 (15:49)
수정 2021.08.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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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19.7%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도는 15일부터 21일까지 집계된 경기도의 확진자 3,713명 가운데 외국인이 732명으로 19.7%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시에서 154명으로 가장 많은 외국인 확진자가 나왔고 화성시에서 143명, 평택시에서 73명의 외국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170명, 베트남인이 118명, 카자흐스탄인이 88명이었습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영세 외국인 고용 사업장이 많다는 경기도의 특성에다가 대부분 영세사업장이 밀집, 밀접, 밀폐 환경"이어서 외국인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전파력이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라는 점도 영세 외국인 고용 사업장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라고 덧붙였습니다.
경기도는 각 시군이 행정명령이나 강력권고 등을 통해 모든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선제 전수 검사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도는 15일부터 21일까지 집계된 경기도의 확진자 3,713명 가운데 외국인이 732명으로 19.7%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시에서 154명으로 가장 많은 외국인 확진자가 나왔고 화성시에서 143명, 평택시에서 73명의 외국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170명, 베트남인이 118명, 카자흐스탄인이 88명이었습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영세 외국인 고용 사업장이 많다는 경기도의 특성에다가 대부분 영세사업장이 밀집, 밀접, 밀폐 환경"이어서 외국인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전파력이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라는 점도 영세 외국인 고용 사업장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라고 덧붙였습니다.
경기도는 각 시군이 행정명령이나 강력권고 등을 통해 모든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선제 전수 검사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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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경기 지역 외국인 확진자 비율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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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24 15:49:05
- 수정2021-08-24 16:11:23

지난주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19.7%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도는 15일부터 21일까지 집계된 경기도의 확진자 3,713명 가운데 외국인이 732명으로 19.7%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시에서 154명으로 가장 많은 외국인 확진자가 나왔고 화성시에서 143명, 평택시에서 73명의 외국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170명, 베트남인이 118명, 카자흐스탄인이 88명이었습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영세 외국인 고용 사업장이 많다는 경기도의 특성에다가 대부분 영세사업장이 밀집, 밀접, 밀폐 환경"이어서 외국인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전파력이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라는 점도 영세 외국인 고용 사업장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라고 덧붙였습니다.
경기도는 각 시군이 행정명령이나 강력권고 등을 통해 모든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선제 전수 검사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도는 15일부터 21일까지 집계된 경기도의 확진자 3,713명 가운데 외국인이 732명으로 19.7%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시에서 154명으로 가장 많은 외국인 확진자가 나왔고 화성시에서 143명, 평택시에서 73명의 외국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170명, 베트남인이 118명, 카자흐스탄인이 88명이었습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영세 외국인 고용 사업장이 많다는 경기도의 특성에다가 대부분 영세사업장이 밀집, 밀접, 밀폐 환경"이어서 외국인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전파력이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라는 점도 영세 외국인 고용 사업장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라고 덧붙였습니다.
경기도는 각 시군이 행정명령이나 강력권고 등을 통해 모든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선제 전수 검사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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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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