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임단협 타결…잠정합의안 노조원 65% 찬성
입력 2021.08.24 (16:21)
수정 2021.08.24 (16: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GM 노사가 진통끝에 올해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습니다.
한국GM 노동조합은 조합원 7천12명이 참여한 2차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찬성률이 65.7%로 집계됐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어제부터 진행된 찬반투표에서 투표 참여 조합원 중 4천604명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했습니다. 2천369명은 반대표를, 39명은 무효표를 던졌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GM 노사는 조만간 조인식을 갖고 올해 임협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잠정합의안의 세부 내용을 보면 기본급 3만원 인상(호봉승급 포함)과 격려금 450만 원, 부평2공장의 물량 확보와 현재 제작 중인 차량의 생산 일정 연장 등이 담겼습니다.
이외에도 1인당 30만 원 상당의 차량 정비 쿠폰과 20만 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한국GM 노조는 지난달 26~27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1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했지만 투표인 대비 51.1% 반대, 찬성은 48.4%에 그쳐 부결됐었습니다.
한국GM 노동조합은 조합원 7천12명이 참여한 2차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찬성률이 65.7%로 집계됐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어제부터 진행된 찬반투표에서 투표 참여 조합원 중 4천604명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했습니다. 2천369명은 반대표를, 39명은 무효표를 던졌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GM 노사는 조만간 조인식을 갖고 올해 임협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잠정합의안의 세부 내용을 보면 기본급 3만원 인상(호봉승급 포함)과 격려금 450만 원, 부평2공장의 물량 확보와 현재 제작 중인 차량의 생산 일정 연장 등이 담겼습니다.
이외에도 1인당 30만 원 상당의 차량 정비 쿠폰과 20만 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한국GM 노조는 지난달 26~27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1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했지만 투표인 대비 51.1% 반대, 찬성은 48.4%에 그쳐 부결됐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GM 임단협 타결…잠정합의안 노조원 65% 찬성
-
- 입력 2021-08-24 16:21:30
- 수정2021-08-24 16:27:10

한국GM 노사가 진통끝에 올해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습니다.
한국GM 노동조합은 조합원 7천12명이 참여한 2차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찬성률이 65.7%로 집계됐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어제부터 진행된 찬반투표에서 투표 참여 조합원 중 4천604명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했습니다. 2천369명은 반대표를, 39명은 무효표를 던졌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GM 노사는 조만간 조인식을 갖고 올해 임협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잠정합의안의 세부 내용을 보면 기본급 3만원 인상(호봉승급 포함)과 격려금 450만 원, 부평2공장의 물량 확보와 현재 제작 중인 차량의 생산 일정 연장 등이 담겼습니다.
이외에도 1인당 30만 원 상당의 차량 정비 쿠폰과 20만 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한국GM 노조는 지난달 26~27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1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했지만 투표인 대비 51.1% 반대, 찬성은 48.4%에 그쳐 부결됐었습니다.
한국GM 노동조합은 조합원 7천12명이 참여한 2차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찬성률이 65.7%로 집계됐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어제부터 진행된 찬반투표에서 투표 참여 조합원 중 4천604명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했습니다. 2천369명은 반대표를, 39명은 무효표를 던졌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GM 노사는 조만간 조인식을 갖고 올해 임협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잠정합의안의 세부 내용을 보면 기본급 3만원 인상(호봉승급 포함)과 격려금 450만 원, 부평2공장의 물량 확보와 현재 제작 중인 차량의 생산 일정 연장 등이 담겼습니다.
이외에도 1인당 30만 원 상당의 차량 정비 쿠폰과 20만 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한국GM 노조는 지난달 26~27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1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했지만 투표인 대비 51.1% 반대, 찬성은 48.4%에 그쳐 부결됐었습니다.
-
-
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김지숙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