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2차 추경 5천6백억 규모…“민생·코로나 극복”

입력 2021.08.24 (19:44) 수정 2021.08.24 (19: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가 상생국민지원금 지원과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둔 5천6백여억 원 규모의 2차 추경예산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1차 추경 5천7백여억 원에 이은 것이며, 이로써 전라북도의 올해 총 예산 규모는 역대 최대인 9조 9천여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추경의 주요 내용을 보면 한 사람에 25만 원인 상생국민지원금 지원에 따른 시군 부담을 덜기 위해 지방비 분담금 가운데 절반을 도비로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승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종사자 6천8백여 명에게 80만 원씩, 임업인 2백57명에게는 백만 원씩 지원할 예정입니다.

전라북도는 이밖에 코로나19 방역 예산을 우선 반영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과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에 따른 할일 지원책 등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라북도 2차 추경 5천6백억 규모…“민생·코로나 극복”
    • 입력 2021-08-24 19:44:45
    • 수정2021-08-24 19:52:47
    뉴스9(전주)
전라북도가 상생국민지원금 지원과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둔 5천6백여억 원 규모의 2차 추경예산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1차 추경 5천7백여억 원에 이은 것이며, 이로써 전라북도의 올해 총 예산 규모는 역대 최대인 9조 9천여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추경의 주요 내용을 보면 한 사람에 25만 원인 상생국민지원금 지원에 따른 시군 부담을 덜기 위해 지방비 분담금 가운데 절반을 도비로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승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종사자 6천8백여 명에게 80만 원씩, 임업인 2백57명에게는 백만 원씩 지원할 예정입니다.

전라북도는 이밖에 코로나19 방역 예산을 우선 반영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과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에 따른 할일 지원책 등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