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에 감동까지 더한 패럴림픽의 매력속으로!

입력 2021.08.24 (19:46) 수정 2021.08.2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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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개막하는 패럴림픽은 IOC가 아닌 IPC,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종목과 방식 등 올림픽과 다른 부분도 많은데요.

패럴림픽의 매력을 신수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오륜기가 있던 자리에 패럴림픽의 상징 아지토스가 들어섭니다.

'함께'라는 뜻의 그리스어 전치사 '파라'와 '올림픽'이 결합 된 패럴림픽.

이렇게 상징물부터 종목까지 올림픽과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먼저 그리스가 아닌 패럴림픽이 시작된 영국 스토크맨더빌에서 성화 채화가 시작됩니다.

종목이 장애 등급에 따라 세부적으로 나뉜다는 점도 다릅니다.

선수들은 같은 장애등급 선수들과 공평하게 경쟁합니다.

규칙도 조금씩 다릅니다.

태권도에서는 몸통을 겨냥한 발차기만 인정되고 유도에서는 깃을 잡고 경기를 시작합니다.

골볼과 보치아 등 패럴림픽에만 있는 종목도 있습니다.

소리가 나는 공을 상대 팀 골대에 넣는 시각 장애인 스포츠 골볼과 흰색 표적구에 더 가깝게 공을 붙이는 쪽이 점수를 얻는 보치아는 패럴림픽의 매력을 더합니다.

비장애인과 함께 치르는 경기도 흥미진진합니다.

장애인 선수가 비장애인 가이드와 손을 묶고 뛰는 육상 종목이 있습니다.

시각장애 사이클 선수들은 눈 역할을 해주는 파트너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합니다.

재미에 감동까지 더한 패럴림픽의 매력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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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에 감동까지 더한 패럴림픽의 매력속으로!
    • 입력 2021-08-24 19:46:13
    • 수정2021-08-24 19:51:21
    뉴스 9
[앵커]

오늘 개막하는 패럴림픽은 IOC가 아닌 IPC,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종목과 방식 등 올림픽과 다른 부분도 많은데요.

패럴림픽의 매력을 신수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오륜기가 있던 자리에 패럴림픽의 상징 아지토스가 들어섭니다.

'함께'라는 뜻의 그리스어 전치사 '파라'와 '올림픽'이 결합 된 패럴림픽.

이렇게 상징물부터 종목까지 올림픽과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먼저 그리스가 아닌 패럴림픽이 시작된 영국 스토크맨더빌에서 성화 채화가 시작됩니다.

종목이 장애 등급에 따라 세부적으로 나뉜다는 점도 다릅니다.

선수들은 같은 장애등급 선수들과 공평하게 경쟁합니다.

규칙도 조금씩 다릅니다.

태권도에서는 몸통을 겨냥한 발차기만 인정되고 유도에서는 깃을 잡고 경기를 시작합니다.

골볼과 보치아 등 패럴림픽에만 있는 종목도 있습니다.

소리가 나는 공을 상대 팀 골대에 넣는 시각 장애인 스포츠 골볼과 흰색 표적구에 더 가깝게 공을 붙이는 쪽이 점수를 얻는 보치아는 패럴림픽의 매력을 더합니다.

비장애인과 함께 치르는 경기도 흥미진진합니다.

장애인 선수가 비장애인 가이드와 손을 묶고 뛰는 육상 종목이 있습니다.

시각장애 사이클 선수들은 눈 역할을 해주는 파트너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합니다.

재미에 감동까지 더한 패럴림픽의 매력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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