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청주 방문…“충북 중심 신수도권 추진”
입력 2021.08.24 (19:53)
수정 2021.08.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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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오늘 청주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이달 초 신수도권 육성을 충청권 제1공약으로 내놓은 데 이어, 철도망 확충과 공공기관 이전 등 충북만의 발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3일 청주 오송을 방문해 신수도권 구상을 발표했던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다시 청주를 찾았습니다.
정 전 총리는 충북이 중심되는 충청 신수도권 시대를 열겠다면서 충북 발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충북을 중심으로 호남과 강원을 잇는 강호축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세균/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경부축에 대응하는 강호축을 중심으로 국가 균형발전의 축을 옮기겠습니다.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를 조속히 확정하고 충청권 메가시티를 완성하겠습니다."]
충북혁신도시를 연계하는 철도망 확충도 약속했습니다.
경기 동탄에서 진천 선수촌, 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과 경기 이천에서 감곡, 금왕을 거쳐 충북혁신도시와 청주공항까지 이어지는 중부내륙선 지선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송역 복합환승센터 지정을 통해 시민의 생활권을 넓히겠다고 했습니다.
[정세균/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돈이 많이 들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훨씬 더 경제성이 높은 철도 교통을 확충하는 것이 우리가 가야 될 길이다. 국가균형발전이나 충북 발전에 기여하는 길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 지원 등도 지역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초 충청권을 시작으로 지역 순회 경선에 돌입하는 가운데 지역 민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오늘 청주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이달 초 신수도권 육성을 충청권 제1공약으로 내놓은 데 이어, 철도망 확충과 공공기관 이전 등 충북만의 발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3일 청주 오송을 방문해 신수도권 구상을 발표했던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다시 청주를 찾았습니다.
정 전 총리는 충북이 중심되는 충청 신수도권 시대를 열겠다면서 충북 발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충북을 중심으로 호남과 강원을 잇는 강호축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세균/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경부축에 대응하는 강호축을 중심으로 국가 균형발전의 축을 옮기겠습니다.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를 조속히 확정하고 충청권 메가시티를 완성하겠습니다."]
충북혁신도시를 연계하는 철도망 확충도 약속했습니다.
경기 동탄에서 진천 선수촌, 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과 경기 이천에서 감곡, 금왕을 거쳐 충북혁신도시와 청주공항까지 이어지는 중부내륙선 지선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송역 복합환승센터 지정을 통해 시민의 생활권을 넓히겠다고 했습니다.
[정세균/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돈이 많이 들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훨씬 더 경제성이 높은 철도 교통을 확충하는 것이 우리가 가야 될 길이다. 국가균형발전이나 충북 발전에 기여하는 길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 지원 등도 지역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초 충청권을 시작으로 지역 순회 경선에 돌입하는 가운데 지역 민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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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청주 방문…“충북 중심 신수도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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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24 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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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오늘 청주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이달 초 신수도권 육성을 충청권 제1공약으로 내놓은 데 이어, 철도망 확충과 공공기관 이전 등 충북만의 발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3일 청주 오송을 방문해 신수도권 구상을 발표했던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다시 청주를 찾았습니다.
정 전 총리는 충북이 중심되는 충청 신수도권 시대를 열겠다면서 충북 발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충북을 중심으로 호남과 강원을 잇는 강호축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세균/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경부축에 대응하는 강호축을 중심으로 국가 균형발전의 축을 옮기겠습니다.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를 조속히 확정하고 충청권 메가시티를 완성하겠습니다."]
충북혁신도시를 연계하는 철도망 확충도 약속했습니다.
경기 동탄에서 진천 선수촌, 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과 경기 이천에서 감곡, 금왕을 거쳐 충북혁신도시와 청주공항까지 이어지는 중부내륙선 지선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송역 복합환승센터 지정을 통해 시민의 생활권을 넓히겠다고 했습니다.
[정세균/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돈이 많이 들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훨씬 더 경제성이 높은 철도 교통을 확충하는 것이 우리가 가야 될 길이다. 국가균형발전이나 충북 발전에 기여하는 길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 지원 등도 지역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초 충청권을 시작으로 지역 순회 경선에 돌입하는 가운데 지역 민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오늘 청주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이달 초 신수도권 육성을 충청권 제1공약으로 내놓은 데 이어, 철도망 확충과 공공기관 이전 등 충북만의 발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3일 청주 오송을 방문해 신수도권 구상을 발표했던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다시 청주를 찾았습니다.
정 전 총리는 충북이 중심되는 충청 신수도권 시대를 열겠다면서 충북 발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충북을 중심으로 호남과 강원을 잇는 강호축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세균/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경부축에 대응하는 강호축을 중심으로 국가 균형발전의 축을 옮기겠습니다.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를 조속히 확정하고 충청권 메가시티를 완성하겠습니다."]
충북혁신도시를 연계하는 철도망 확충도 약속했습니다.
경기 동탄에서 진천 선수촌, 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과 경기 이천에서 감곡, 금왕을 거쳐 충북혁신도시와 청주공항까지 이어지는 중부내륙선 지선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송역 복합환승센터 지정을 통해 시민의 생활권을 넓히겠다고 했습니다.
[정세균/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돈이 많이 들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훨씬 더 경제성이 높은 철도 교통을 확충하는 것이 우리가 가야 될 길이다. 국가균형발전이나 충북 발전에 기여하는 길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 지원 등도 지역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초 충청권을 시작으로 지역 순회 경선에 돌입하는 가운데 지역 민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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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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