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최고대표 “탈레반, 민간인 즉결 처형설”
입력 2021.08.24 (21:18)
수정 2021.08.2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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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민간인들을 즉결처형한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현지시간으로 24일 밝혔습니다.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파키스탄과 이슬람협력기구(OIC) 요구로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바첼레트 대표는 구체적으로 탈레반이 민간인을 즉결처형하고, 여성 및 반(反) 탈레반 시위대를 규제하는 등 심각한 폭력을 저지른다는 ‘신뢰할만한 보고들’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탈레반이 여성과 소녀들을 어떻게 처우하는지가 기본적인 레드라인이 될 것”이라면서 “여성과 소녀들의 신체·이동의 자유와 교육·표현·취업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파키스탄과 이슬람협력기구(OIC) 요구로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바첼레트 대표는 구체적으로 탈레반이 민간인을 즉결처형하고, 여성 및 반(反) 탈레반 시위대를 규제하는 등 심각한 폭력을 저지른다는 ‘신뢰할만한 보고들’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탈레반이 여성과 소녀들을 어떻게 처우하는지가 기본적인 레드라인이 될 것”이라면서 “여성과 소녀들의 신체·이동의 자유와 교육·표현·취업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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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인권최고대표 “탈레반, 민간인 즉결 처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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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24 21:18:26
- 수정2021-08-24 21:45:35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민간인들을 즉결처형한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현지시간으로 24일 밝혔습니다.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파키스탄과 이슬람협력기구(OIC) 요구로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바첼레트 대표는 구체적으로 탈레반이 민간인을 즉결처형하고, 여성 및 반(反) 탈레반 시위대를 규제하는 등 심각한 폭력을 저지른다는 ‘신뢰할만한 보고들’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탈레반이 여성과 소녀들을 어떻게 처우하는지가 기본적인 레드라인이 될 것”이라면서 “여성과 소녀들의 신체·이동의 자유와 교육·표현·취업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파키스탄과 이슬람협력기구(OIC) 요구로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바첼레트 대표는 구체적으로 탈레반이 민간인을 즉결처형하고, 여성 및 반(反) 탈레반 시위대를 규제하는 등 심각한 폭력을 저지른다는 ‘신뢰할만한 보고들’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탈레반이 여성과 소녀들을 어떻게 처우하는지가 기본적인 레드라인이 될 것”이라면서 “여성과 소녀들의 신체·이동의 자유와 교육·표현·취업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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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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