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건설회관 신축 준공식 외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설립 63년 만에 자체 건물을 신축해 이전했습니다.

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오늘 청주시 용암동에서 건설회관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현우 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은 새로 지은 건설회관에서 건설 산업 백년대계의 기반을 다지고 회원사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충북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이전

충북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가 청주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에서 청주 스마트 직지타워로 이전했습니다.

일자리 희망센터는 올해 고용노동부의 특화 사업으로 확보한 8억 원 등을 바탕으로 상담사 13명을 늘리고 직업 교육 훈련, 취업 알선, 구인 기업 발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청주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지원

청주시가 고령자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합니다.

우수 기업에는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 우대와 지방세 세무조사 2년 유예 등의 혜택이 있습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12일까지로, 전체 노동자 가운데 만 60세 이상 고용 비율이 5%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은군의회 ‘지역 제한’ 오장환 문학상 개정안 처리 보류

오장환 문학상의 응모 자격에 지역 제한을 두려던 보은군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보은군의회 행정운영위원회는 오늘, 문학상 응모와 심사위원의 자격을 보은 거주자 또는 출향인, 충청권 출신 문인 등으로 제한하는 '오장환 문학상 운영 조례' 개정안에 대해 지역 문인의 의견 수렴이 더 필요하다며 처리를 보류했습니다.

보은군이 군민 참여를 높이겠다며 응모 자격 제한을 추진하자, 지역 문학계는 상의 가치를 스스로 깎아내리는 것이라며 반발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