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노조 대규모 집회…“집합 금지 위반 수사”

입력 2021.08.25 (21:53) 수정 2021.08.2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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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금속노조 현대제철 비정규직 지회는 오늘(25일)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경찰 추산 천4백여 명의 노조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현대제철에 대해 사내하청 노동자 직접 고용을 촉구했습니다.

노조원들은 집회에서 "현대제철 자회사를 통한 채용은 불법파견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본사의 직접 고용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당진시와 경찰의 사전 경고를 무시하고 노조가 집회를 강행한 것과 관련해 집합 금지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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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정규직 노조 대규모 집회…“집합 금지 위반 수사”
    • 입력 2021-08-25 21:53:15
    • 수정2021-08-25 21:55:08
    뉴스9(대전)
전국 금속노조 현대제철 비정규직 지회는 오늘(25일)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경찰 추산 천4백여 명의 노조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현대제철에 대해 사내하청 노동자 직접 고용을 촉구했습니다.

노조원들은 집회에서 "현대제철 자회사를 통한 채용은 불법파견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본사의 직접 고용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당진시와 경찰의 사전 경고를 무시하고 노조가 집회를 강행한 것과 관련해 집합 금지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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