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강천산 가는 길 확포장…교통 체증 해소

[앵커]

순창 강천산을 연결하는 국가지원 지방도가 확포장될 전망입니다.

가을 행락철 강천산 주변 교통 체증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을 한현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순창 강천산을 잇는 국가지원 지방도 55호선이 확포장됩니다.

기획재정부가 국지도 55호선을 예비 타당성 통과 대상 사업에 포함함에 따라 순창읍에서 구림면 9킬로미터 구간이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포장될 전망입니다.

순창군은 55호선이 확장되면 행락철 강천산 주변의 교통체증이 크게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표/순창군 건설과장 : "여행 성수기 철마다 교통체증에 시달렸던 주민 숙원사업으로 하루 빨리 착공되어 주민 불편이 해소되도록 힘써나가겠습니다."]

정읍시 상동 정읍 천변에 가족 놀이 시설이 조성됐습니다.

이곳에는 19억 원이 투입돼 3천 제곱미터에 오두막 15개와 집라인 등 어린이 놀이시설이 설치됐습니다.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와 어린이 자연 학습장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신광일/정읍시 관광자원개발팀장 : "가족과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인 천변 누리 공원이 정읍시민의 휴식과 힐링의 명소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입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남원 6개 마을기업이 '행복 꾸러미' 선물세트를 출시했습니다.

이 선물세트는 지리산 인근 마을 주민들이 채취하고 생산한 취나물과 들기름, 누룽지 등 농특산물로 구성됐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