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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 “이주환 탈당 권유·안병길 소명 완료”

입력 2021.08.26 (10:09) 수정 2021.08.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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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제기한 국민의힘 의원 12명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지도부가 연제구 이주환 의원에게도 탈당을 권유했습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는 올해 초 부산 송정해수욕장 인근 토지에 대한 농지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이주환 의원으로부터 소명을 받았으나 만장일치로 탈당을 권유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조치했습니다.

한편 함께 투기 의혹이 제기된 서·동구 안병길 의원은 소명이 받아들여져 당 차원의 조치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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