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82명…“추석 특별방역 대책 검토 중”
입력 2021.08.26 (19:09)
수정 2021.08.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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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20명이 나왔는데, 4차 유행이 시작된 이래 가장 큰 규모입니다.
감소세로 좀처럼 전환되지 않는 가운데, 정부는 다음 주 초쯤 추석 연휴 특별방역 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석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82명.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5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국내 발생의 약 64%를 수도권 지역이 차지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20명이 늘어 지난 달 초부터 이어진 4차 유행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가 사흘 연속 400명대에 머물고 있어 당분간 사망자 숫자도 크게 줄어들긴 어려울 전망입니다.
다만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9%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정부는 중증환자가 더 늘어날 것에 대비해 중환자 병상 등 250여 개를 주말까지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의 절반은 청장년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금까지 전체 확진자의 49%가 20살에서 49살 사이 청장년층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4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달 초·중순에는 60%를 넘기도 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4차 유행 시기에서의 환자 발생을 분석한 결과 20~40대의 연령군이 환자 발생 비중이 가장 높고, 일 평균 발생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청장년층 위중증 환자 수는 지금까지 719명으로, 전체 위중증 환자의 13% 수준이었습니다.
네 자릿수 확진자가 다음 달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추석 연휴 특별방역 대책을 다음 주 초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석민수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20명이 나왔는데, 4차 유행이 시작된 이래 가장 큰 규모입니다.
감소세로 좀처럼 전환되지 않는 가운데, 정부는 다음 주 초쯤 추석 연휴 특별방역 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석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82명.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5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국내 발생의 약 64%를 수도권 지역이 차지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20명이 늘어 지난 달 초부터 이어진 4차 유행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가 사흘 연속 400명대에 머물고 있어 당분간 사망자 숫자도 크게 줄어들긴 어려울 전망입니다.
다만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9%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정부는 중증환자가 더 늘어날 것에 대비해 중환자 병상 등 250여 개를 주말까지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의 절반은 청장년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금까지 전체 확진자의 49%가 20살에서 49살 사이 청장년층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4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달 초·중순에는 60%를 넘기도 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4차 유행 시기에서의 환자 발생을 분석한 결과 20~40대의 연령군이 환자 발생 비중이 가장 높고, 일 평균 발생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청장년층 위중증 환자 수는 지금까지 719명으로, 전체 위중증 환자의 13% 수준이었습니다.
네 자릿수 확진자가 다음 달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추석 연휴 특별방역 대책을 다음 주 초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석민수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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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20명이 나왔는데, 4차 유행이 시작된 이래 가장 큰 규모입니다.
감소세로 좀처럼 전환되지 않는 가운데, 정부는 다음 주 초쯤 추석 연휴 특별방역 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석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82명.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5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국내 발생의 약 64%를 수도권 지역이 차지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20명이 늘어 지난 달 초부터 이어진 4차 유행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가 사흘 연속 400명대에 머물고 있어 당분간 사망자 숫자도 크게 줄어들긴 어려울 전망입니다.
다만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9%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정부는 중증환자가 더 늘어날 것에 대비해 중환자 병상 등 250여 개를 주말까지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의 절반은 청장년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금까지 전체 확진자의 49%가 20살에서 49살 사이 청장년층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4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달 초·중순에는 60%를 넘기도 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4차 유행 시기에서의 환자 발생을 분석한 결과 20~40대의 연령군이 환자 발생 비중이 가장 높고, 일 평균 발생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청장년층 위중증 환자 수는 지금까지 719명으로, 전체 위중증 환자의 13% 수준이었습니다.
네 자릿수 확진자가 다음 달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추석 연휴 특별방역 대책을 다음 주 초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석민수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20명이 나왔는데, 4차 유행이 시작된 이래 가장 큰 규모입니다.
감소세로 좀처럼 전환되지 않는 가운데, 정부는 다음 주 초쯤 추석 연휴 특별방역 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석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82명.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5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국내 발생의 약 64%를 수도권 지역이 차지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20명이 늘어 지난 달 초부터 이어진 4차 유행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가 사흘 연속 400명대에 머물고 있어 당분간 사망자 숫자도 크게 줄어들긴 어려울 전망입니다.
다만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9%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정부는 중증환자가 더 늘어날 것에 대비해 중환자 병상 등 250여 개를 주말까지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의 절반은 청장년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금까지 전체 확진자의 49%가 20살에서 49살 사이 청장년층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4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달 초·중순에는 60%를 넘기도 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4차 유행 시기에서의 환자 발생을 분석한 결과 20~40대의 연령군이 환자 발생 비중이 가장 높고, 일 평균 발생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청장년층 위중증 환자 수는 지금까지 719명으로, 전체 위중증 환자의 13% 수준이었습니다.
네 자릿수 확진자가 다음 달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추석 연휴 특별방역 대책을 다음 주 초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석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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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민수 기자 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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