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CBS “카불공항 테러 사망자 90명으로 늘어…150명 부상”
입력 2021.08.27 (07:03)
수정 2021.08.2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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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 국가들의 대피작전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 주변에서 연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미군 12명을 포함해 수십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두바이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구급차 소리가 끊임없이 들리고 부상자들이 옮겨집니다.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대피 작전을 진행중인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주변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한 차례 폭발은 카불 공항의 애비게이트 근처에서, 또 한 차례는 공항 근처 바론 호텔에서 일어났다고 미국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바론 호텔은 서방국가들이 대피자들을 묵게 하는 숙소로 알려졌습니다.
일부에서는 강력한 세 번째 폭발이 들렸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슈라프/목격자 : "저녁 기도 시간에 공항 주변에서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저는 70대의 자동차가 150명 정도의 부상자를 병원으로 옮기는 걸 봤습니다"]
맥켄지 미국 중부사령관은 12명의 미군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공식확인했습니다.
미 CBS 방송은 아프간 당국자를 인용해 사망자가 90명, 부상자는 150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카불 공항 주변으로 수 천명이 몰려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주 아프간 미국대사관은 당장 공항으로의 이동과 공항 게이트를 피하라고 미국인들에게 경고했습니다.
카불 공항 주변으로는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 공격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영상편집:서삼현/그래픽:안재우
각 국가들의 대피작전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 주변에서 연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미군 12명을 포함해 수십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두바이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구급차 소리가 끊임없이 들리고 부상자들이 옮겨집니다.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대피 작전을 진행중인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주변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한 차례 폭발은 카불 공항의 애비게이트 근처에서, 또 한 차례는 공항 근처 바론 호텔에서 일어났다고 미국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바론 호텔은 서방국가들이 대피자들을 묵게 하는 숙소로 알려졌습니다.
일부에서는 강력한 세 번째 폭발이 들렸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슈라프/목격자 : "저녁 기도 시간에 공항 주변에서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저는 70대의 자동차가 150명 정도의 부상자를 병원으로 옮기는 걸 봤습니다"]
맥켄지 미국 중부사령관은 12명의 미군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공식확인했습니다.
미 CBS 방송은 아프간 당국자를 인용해 사망자가 90명, 부상자는 150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카불 공항 주변으로 수 천명이 몰려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주 아프간 미국대사관은 당장 공항으로의 이동과 공항 게이트를 피하라고 미국인들에게 경고했습니다.
카불 공항 주변으로는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 공격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영상편집:서삼현/그래픽:안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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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CBS “카불공항 테러 사망자 90명으로 늘어…15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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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27 07:03:07
- 수정2021-08-27 22:10:28
[앵커]
각 국가들의 대피작전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 주변에서 연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미군 12명을 포함해 수십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두바이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구급차 소리가 끊임없이 들리고 부상자들이 옮겨집니다.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대피 작전을 진행중인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주변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한 차례 폭발은 카불 공항의 애비게이트 근처에서, 또 한 차례는 공항 근처 바론 호텔에서 일어났다고 미국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바론 호텔은 서방국가들이 대피자들을 묵게 하는 숙소로 알려졌습니다.
일부에서는 강력한 세 번째 폭발이 들렸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슈라프/목격자 : "저녁 기도 시간에 공항 주변에서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저는 70대의 자동차가 150명 정도의 부상자를 병원으로 옮기는 걸 봤습니다"]
맥켄지 미국 중부사령관은 12명의 미군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공식확인했습니다.
미 CBS 방송은 아프간 당국자를 인용해 사망자가 90명, 부상자는 150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카불 공항 주변으로 수 천명이 몰려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주 아프간 미국대사관은 당장 공항으로의 이동과 공항 게이트를 피하라고 미국인들에게 경고했습니다.
카불 공항 주변으로는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 공격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영상편집:서삼현/그래픽:안재우
각 국가들의 대피작전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 주변에서 연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미군 12명을 포함해 수십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두바이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구급차 소리가 끊임없이 들리고 부상자들이 옮겨집니다.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대피 작전을 진행중인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주변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한 차례 폭발은 카불 공항의 애비게이트 근처에서, 또 한 차례는 공항 근처 바론 호텔에서 일어났다고 미국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바론 호텔은 서방국가들이 대피자들을 묵게 하는 숙소로 알려졌습니다.
일부에서는 강력한 세 번째 폭발이 들렸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슈라프/목격자 : "저녁 기도 시간에 공항 주변에서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저는 70대의 자동차가 150명 정도의 부상자를 병원으로 옮기는 걸 봤습니다"]
맥켄지 미국 중부사령관은 12명의 미군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공식확인했습니다.
미 CBS 방송은 아프간 당국자를 인용해 사망자가 90명, 부상자는 150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카불 공항 주변으로 수 천명이 몰려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주 아프간 미국대사관은 당장 공항으로의 이동과 공항 게이트를 피하라고 미국인들에게 경고했습니다.
카불 공항 주변으로는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 공격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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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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