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부사관학교, 신임 하사 487명 배출…82.5%가 여군

입력 2021.08.27 (10:56) 수정 2021.08.2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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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신임부사관 487명이 강도 높은 훈련을 마치고 하사로 임관됐습니다.

육군은 오늘(27일) 오전, 전북 익산시에 있는 육군부사관학교에서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1-2기 부사관 임관식을 개최했습니다.

신임 하사 487명 가운데 여군은 402명으로 전체의 82.5%입니다. 단일 임관식으로는 가장 많은 여군이 임관됐다고 육군은 설명했습니다.

나머지 85명은 야전에서 병사로 복무하다가 부사관의 길을 택한 현역과정 남군 부사관입니다.

교육과정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부사관에게 수여되는 육군참모총장상은 박유진(21세, 여)·권민택(21세, 남) 하사가 받았습니다.

신임부사관들은 각 병과학교에서 보수교육을 받은 후 각급 부대로 배치됩니다.

8월 현재 여군 부사관은 5천270여 명으로 전체 육군 부사관(7만 8천360여 명) 가운데 6.7% 라고 육군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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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27 10:56:42
    • 수정2021-08-27 13:17:38
    정치
육군 신임부사관 487명이 강도 높은 훈련을 마치고 하사로 임관됐습니다.

육군은 오늘(27일) 오전, 전북 익산시에 있는 육군부사관학교에서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1-2기 부사관 임관식을 개최했습니다.

신임 하사 487명 가운데 여군은 402명으로 전체의 82.5%입니다. 단일 임관식으로는 가장 많은 여군이 임관됐다고 육군은 설명했습니다.

나머지 85명은 야전에서 병사로 복무하다가 부사관의 길을 택한 현역과정 남군 부사관입니다.

교육과정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부사관에게 수여되는 육군참모총장상은 박유진(21세, 여)·권민택(21세, 남) 하사가 받았습니다.

신임부사관들은 각 병과학교에서 보수교육을 받은 후 각급 부대로 배치됩니다.

8월 현재 여군 부사관은 5천270여 명으로 전체 육군 부사관(7만 8천360여 명) 가운데 6.7% 라고 육군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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