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저우호 탑승 우주인, 하늘에서 바라온 우주 신비로워

입력 2021.08.27 (12:52) 수정 2021.08.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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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주에서 갖가지 실험을 수행하고 있는 중국 우주선 선저우12호의 우주인들이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우주에서만 겪을 수 있는 경험담 등을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우주 유영을 하면서 바라본 경이로운 우주의 모습이라고 말합니다.

[리우보밍/우주인 : "왼쪽에는 달이 높이 걸려있고 오른쪽에선 태양이 비추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귀환하기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우주인들은 매일 같이 계획된 과학 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또 귀환할 때 열악한 환경 등을 극복하기 위해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근육량을 키우는 체력 단련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심리적 안정을 위해 일과가 끝난 시간이나 주말에는 음악을 듣는 등 개인 시간을 갖거나 가족들과 소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주선에서 나온 생활 쓰레기를 지구로 가져가기 위해 정리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임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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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저우호 탑승 우주인, 하늘에서 바라온 우주 신비로워
    • 입력 2021-08-27 12:52:11
    • 수정2021-08-27 12:59:09
    뉴스 12
[앵커]

우주에서 갖가지 실험을 수행하고 있는 중국 우주선 선저우12호의 우주인들이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우주에서만 겪을 수 있는 경험담 등을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우주 유영을 하면서 바라본 경이로운 우주의 모습이라고 말합니다.

[리우보밍/우주인 : "왼쪽에는 달이 높이 걸려있고 오른쪽에선 태양이 비추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귀환하기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우주인들은 매일 같이 계획된 과학 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또 귀환할 때 열악한 환경 등을 극복하기 위해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근육량을 키우는 체력 단련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심리적 안정을 위해 일과가 끝난 시간이나 주말에는 음악을 듣는 등 개인 시간을 갖거나 가족들과 소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주선에서 나온 생활 쓰레기를 지구로 가져가기 위해 정리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임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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