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번에도 역전승”…탁구 서수연 결승 진출

대한민국 패럴림픽 탁구 국가대표 서수연이 준결승에서 승리를 거머쥐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서수연은 오늘(28일) 오후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패럴림픽 여자 탁구 단식 1-2등급에서 브라질의 크리스티나 올리베이라에 게임 스코어 3대1로 이겼습니다.

서수연은 첫 번째 게임을 7-11로 내줬지만 2번째 게임부터 페이스를 회복, 내리 3게임을 (11-8, 11-5, 11-9)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서수연은 26일 열린 예선 경기에서도 러시아의 61살 백전노장 브쉬바셰바에게 먼저 2게임을 내준 뒤, 3대 2 승리했었습니다.

이로써 지난 2016년 리우 패럴림픽 탁구 단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서수연은 5년 만에 다시 정상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서수연의 준결승전, 함께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