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3일째 네 자릿수…백신 1차 접종률 55.2%
입력 2021.08.28 (17:00)
수정 2021.08.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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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7백여명으로 확인돼 53일 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1차 접종자는 어제 하루에만 60만명에 육박했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93명, 이 가운데 국내 발생 1,738명, 해외 유입 55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559명, 경기 532명, 인천 91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의 68%가 수도권에 몰렸고, 비수도권에서는 대구가 76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75명, 충남 61명, 경남 52명 등입니다.
오늘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은 59만8천여명 늘어 누적 2천8백34만여명, 인구 대비 55.2%로 집계됐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천4백34만6천여명으로 인구의 27.9% 수준입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확진되는 돌파 감염 사례가 병원과 요양시설 뿐 아니라 군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방부가 오늘 밝힌 군 내 신규 확진자 7명 가운데 6명은 백신 접종 뒤 2주가 지난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군내 돌파감염 사례는 모두 59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주한미군 사령부가 지난 23일부터 26일 사이 장병과 가족, 군무원 등 1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천2백여명이 됐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내일 광화문 일대에서 예배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한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집합금지를 통보한 상태입니다.
정부는 추석 열차 예매가 시작되는 오는 31일 전까지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하기로 하고, 가족 모임이나 요양시설 면회 허용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7백여명으로 확인돼 53일 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1차 접종자는 어제 하루에만 60만명에 육박했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93명, 이 가운데 국내 발생 1,738명, 해외 유입 55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559명, 경기 532명, 인천 91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의 68%가 수도권에 몰렸고, 비수도권에서는 대구가 76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75명, 충남 61명, 경남 52명 등입니다.
오늘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은 59만8천여명 늘어 누적 2천8백34만여명, 인구 대비 55.2%로 집계됐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천4백34만6천여명으로 인구의 27.9% 수준입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확진되는 돌파 감염 사례가 병원과 요양시설 뿐 아니라 군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방부가 오늘 밝힌 군 내 신규 확진자 7명 가운데 6명은 백신 접종 뒤 2주가 지난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군내 돌파감염 사례는 모두 59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주한미군 사령부가 지난 23일부터 26일 사이 장병과 가족, 군무원 등 1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천2백여명이 됐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내일 광화문 일대에서 예배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한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집합금지를 통보한 상태입니다.
정부는 추석 열차 예매가 시작되는 오는 31일 전까지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하기로 하고, 가족 모임이나 요양시설 면회 허용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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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7백여명으로 확인돼 53일 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1차 접종자는 어제 하루에만 60만명에 육박했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93명, 이 가운데 국내 발생 1,738명, 해외 유입 55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559명, 경기 532명, 인천 91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의 68%가 수도권에 몰렸고, 비수도권에서는 대구가 76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75명, 충남 61명, 경남 52명 등입니다.
오늘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은 59만8천여명 늘어 누적 2천8백34만여명, 인구 대비 55.2%로 집계됐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천4백34만6천여명으로 인구의 27.9% 수준입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확진되는 돌파 감염 사례가 병원과 요양시설 뿐 아니라 군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방부가 오늘 밝힌 군 내 신규 확진자 7명 가운데 6명은 백신 접종 뒤 2주가 지난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군내 돌파감염 사례는 모두 59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주한미군 사령부가 지난 23일부터 26일 사이 장병과 가족, 군무원 등 1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천2백여명이 됐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내일 광화문 일대에서 예배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한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집합금지를 통보한 상태입니다.
정부는 추석 열차 예매가 시작되는 오는 31일 전까지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하기로 하고, 가족 모임이나 요양시설 면회 허용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7백여명으로 확인돼 53일 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1차 접종자는 어제 하루에만 60만명에 육박했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93명, 이 가운데 국내 발생 1,738명, 해외 유입 55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559명, 경기 532명, 인천 91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의 68%가 수도권에 몰렸고, 비수도권에서는 대구가 76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75명, 충남 61명, 경남 52명 등입니다.
오늘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은 59만8천여명 늘어 누적 2천8백34만여명, 인구 대비 55.2%로 집계됐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천4백34만6천여명으로 인구의 27.9% 수준입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확진되는 돌파 감염 사례가 병원과 요양시설 뿐 아니라 군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방부가 오늘 밝힌 군 내 신규 확진자 7명 가운데 6명은 백신 접종 뒤 2주가 지난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군내 돌파감염 사례는 모두 59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주한미군 사령부가 지난 23일부터 26일 사이 장병과 가족, 군무원 등 1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천2백여명이 됐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내일 광화문 일대에서 예배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한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집합금지를 통보한 상태입니다.
정부는 추석 열차 예매가 시작되는 오는 31일 전까지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하기로 하고, 가족 모임이나 요양시설 면회 허용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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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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