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국방안보 간담회…“軍 원격의료 도입”

입력 2021.08.28 (18:46) 수정 2021.08.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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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주자 유승민 전 의원은 “여야 통틀어서 후보 중 정말 군인을 위한 공약은 가장 완전한 공약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군 장병 대상 원격의료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28일) ‘2030 청년과 함께하는 국방안보 토크콘서트’에서 “격오지일수록 원격의료를 반드시 해서, 아프면 민간의사에게 상담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전 의원은 “서울·부산·대구 전국 각지에 민간병원이 있다”면서 “군과 민간이 잘 연결해 병사가 아프면 가장 좋은 의사가 치료해주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특히, “어지간한 봉급을 줘도 실력 있고 경험 있고 좋은 의사는 군 병원에 안 오려고 한다”면서 군이 총상·자상과 외과적 치료나 재활의학 등의 전문성을 키우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유 전 의원은 ▲격오지 외 부대 급식 민간 아웃소싱 ▲입영준비금 20만 원 지급 ▲병사 월급 인상 ▲군인 계급·연령·근속 정년 연장 ▲예비군 수당 인상 ▲제대군인 전직 지원금 제도 ▲군인 고용보험 적용 등을 제안했습니다.

다만, 해당 제안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발달시키고 있는 공약”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유 전 의원은 군필자 청약가점 5점, 학자금 무이자 대출 등의 내용을 담은 한국형 제대군인 지원법(G.I. Bill) 공약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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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28 18:46:12
    • 수정2021-08-28 19:20:39
    정치
국민의힘 대선 주자 유승민 전 의원은 “여야 통틀어서 후보 중 정말 군인을 위한 공약은 가장 완전한 공약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군 장병 대상 원격의료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28일) ‘2030 청년과 함께하는 국방안보 토크콘서트’에서 “격오지일수록 원격의료를 반드시 해서, 아프면 민간의사에게 상담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전 의원은 “서울·부산·대구 전국 각지에 민간병원이 있다”면서 “군과 민간이 잘 연결해 병사가 아프면 가장 좋은 의사가 치료해주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특히, “어지간한 봉급을 줘도 실력 있고 경험 있고 좋은 의사는 군 병원에 안 오려고 한다”면서 군이 총상·자상과 외과적 치료나 재활의학 등의 전문성을 키우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유 전 의원은 ▲격오지 외 부대 급식 민간 아웃소싱 ▲입영준비금 20만 원 지급 ▲병사 월급 인상 ▲군인 계급·연령·근속 정년 연장 ▲예비군 수당 인상 ▲제대군인 전직 지원금 제도 ▲군인 고용보험 적용 등을 제안했습니다.

다만, 해당 제안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발달시키고 있는 공약”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유 전 의원은 군필자 청약가점 5점, 학자금 무이자 대출 등의 내용을 담은 한국형 제대군인 지원법(G.I. Bill) 공약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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