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뇌물 수수’ 혐의 부산경찰청 총경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21.08.28 (20:45)
수정 2021.08.2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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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위 간부가 뇌물 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경찰청이 해당 간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직위 해제된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과장 A 총경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 혐의로 최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산의 한 사업가가 A 총경에게 수상한 돈을 건넸다는 제보를 바탕으로 A 총경을 수사해왔고, 계좌 추적을 통해 실제 사업가의 돈이 A 총경에게 흘러 들어간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이 뇌물로 의심하는 액수는 5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총경은 최근 7년 동안 경찰청과 각 시·도 경찰청의 주요 수사 부서에서 근무했습니다.
A 총경은 지난 6월 KBS와의 통화에서 한때 경제적 문제로 지인에게 금전적 지원을 받았지만 사건이 불거지기 전 모두 갚았고 일체의 청탁도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직위 해제된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과장 A 총경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 혐의로 최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산의 한 사업가가 A 총경에게 수상한 돈을 건넸다는 제보를 바탕으로 A 총경을 수사해왔고, 계좌 추적을 통해 실제 사업가의 돈이 A 총경에게 흘러 들어간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이 뇌물로 의심하는 액수는 5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총경은 최근 7년 동안 경찰청과 각 시·도 경찰청의 주요 수사 부서에서 근무했습니다.
A 총경은 지난 6월 KBS와의 통화에서 한때 경제적 문제로 지인에게 금전적 지원을 받았지만 사건이 불거지기 전 모두 갚았고 일체의 청탁도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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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뇌물 수수’ 혐의 부산경찰청 총경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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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28 20:45:00
- 수정2021-08-28 22:13:05

경찰 고위 간부가 뇌물 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경찰청이 해당 간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직위 해제된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과장 A 총경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 혐의로 최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산의 한 사업가가 A 총경에게 수상한 돈을 건넸다는 제보를 바탕으로 A 총경을 수사해왔고, 계좌 추적을 통해 실제 사업가의 돈이 A 총경에게 흘러 들어간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이 뇌물로 의심하는 액수는 5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총경은 최근 7년 동안 경찰청과 각 시·도 경찰청의 주요 수사 부서에서 근무했습니다.
A 총경은 지난 6월 KBS와의 통화에서 한때 경제적 문제로 지인에게 금전적 지원을 받았지만 사건이 불거지기 전 모두 갚았고 일체의 청탁도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직위 해제된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과장 A 총경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 혐의로 최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산의 한 사업가가 A 총경에게 수상한 돈을 건넸다는 제보를 바탕으로 A 총경을 수사해왔고, 계좌 추적을 통해 실제 사업가의 돈이 A 총경에게 흘러 들어간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이 뇌물로 의심하는 액수는 5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총경은 최근 7년 동안 경찰청과 각 시·도 경찰청의 주요 수사 부서에서 근무했습니다.
A 총경은 지난 6월 KBS와의 통화에서 한때 경제적 문제로 지인에게 금전적 지원을 받았지만 사건이 불거지기 전 모두 갚았고 일체의 청탁도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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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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