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대담] 제주 코로나19 상황…집단면역 가능한가?

[앵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제주지역은 주말 사이 확진자가 다소 줄어든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르죠,

어느 때보다 많은 확진자가 나온 이달 제주지역 코로나19 상황과 앞으로 전망 어떤지 전문가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허상택 제주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지난 주말 이후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소 감소하고 있는데,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앵커]

하지만, 이달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는 어느 때보다 매서웠죠,

이달 확진자만 800명을 훌쩍 넘어섰는데요.

앞으로 확산세가 계속될까요, 아니면 잡힐 수 있을까요?

[앵커]

그렇다면 앞으로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 관련 위험 요소는 무엇이라고 보세요?

[앵커]

이달 8월의 경우 관광객 등 외부유입으로 인한 감염 확산 우려가 컸는데, 정작 지역 내 집단감염 등으로 인한 확진자 증가 비중이 더 높았습니다.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앵커]

확진자가 늘어나는 만큼 중증 환자도 늘고 있죠.

처음으로 도내에서 체외막산소공급, 즉 '에크모 치료'까지 해야 하는 중증 환자도 발생한 상황이라고 전해졌는데요,

중증환자는 얼마나 되죠?

[앵커]

현재 제주지역 의료 인력과 시설로 중증 환자들 관리에 부담은 없나요?

[앵커]

확진자 증가로 제주지역 병상 확보에 걱정이 많은데요,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앵커]

병상 확보 관련 별도 대책은 어떻게 논의가 되고 있습니까?

[앵커]

특히 의료인력 부족이 심화되면서 최근 문을 연 생활치료센터 역시 인력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전해지는데, 의료 인력난 어느 정도 심각한가요?

[앵커]

의료 인력 충원 해법이 있을까요?

[앵커]

당초 정부는 전 국민 70%가 백신을 접종하면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봤죠.

그런데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국민 90%가 접종해야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고 아예 집단면역 자체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출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