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완주군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운영…메뉴얼 전국 배포

[앵커]

완주군과 유니세프가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순창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용 예초기를 무상 점검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완주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운영합니다.

유엔아동기금인 유니세프와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12월까지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를 시범운영한 뒤 운영 결과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는 아동권리의 침해를 막는 아동 청소년 전담 기구입니다.

[송미경/완주군 아동청소년친화팀장 : "완주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만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아동이 가장 행복한 지역 사회의 첫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순창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용 예초기를 무상 점검합니다.

다음 달 6일부터 17일까지 벌초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예초기 날과 플러그 등을 교체해주고 안전 교육도 실시합니다.

[최용선/순창군 농기계임대사업소 :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예초기 정비에 필요한 부품을 확보하고 벌초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벌초를 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수리 서비스를 할 계획입니다."]

도쿄올림픽 펜싱 에페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권영준 선수가 익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권영준 선수는 앞으로 2천23년까지 2년 동안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통해 익산시를 적극 알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