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민 82%인 92만여 명 국민지원금 지원…“상권 회복 기대”
입력 2021.08.31 (09:47)
수정 2021.08.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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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방침에 따라 울산에서도 본격적으로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울산에서는 92만여 명이 지원을 받게 되는데요.
얼어붙은 경기에 숨통이 트일지, 지역 상권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이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는 울산 시민은 92만 5천여 명.
전체 인구의 82%로,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다보니 전국 평균 88%와 비교하면 지급 대상자는 다소 적습니다.
정부 방침에 따라 울산에서도 다음 달 6일부터 신청과 지급이 이뤄지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을 제외한 시장과 식당, 병원과 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역화폐로도 지급이 가능해 울산에서는 '울산페이'로 지원금을 받아 똑같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노경/울산시 일자리경제국장 : "울산에 있는 소상공인으로 한정이 돼 있기 때문에 (울산)페이로 쓸 경우 소상공인 중에서 울산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소비 촉진 효과가 많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요."]
지역 상권에서는 얼어붙은 경기에 추석을 앞두고 온기가 돌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초 지급된 울산형 긴급재난지원금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3개월에 이르는 전체 사용기간 중에서 설날 전 열흘 간의 사용 비율이 51%를 차지했습니다.
업종별로도 소상공인이 밀집된 소매와 음식, 식료품 분야에 64%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명순/식당 주인 : "식당에 오셔서 좀 많이 사용해 주실 거란 생각이 듭니다. 외식을 좀 많이 하시겠죠, 아무래도. 그러면 저희도 여태까지 어려웠는데 좀 효과가 있지 않겠습니까."]
상생지원금의 효과는 거리두기 단계 완화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때문에 울산시는 지원금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방침에 따라 울산에서도 본격적으로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울산에서는 92만여 명이 지원을 받게 되는데요.
얼어붙은 경기에 숨통이 트일지, 지역 상권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이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는 울산 시민은 92만 5천여 명.
전체 인구의 82%로,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다보니 전국 평균 88%와 비교하면 지급 대상자는 다소 적습니다.
정부 방침에 따라 울산에서도 다음 달 6일부터 신청과 지급이 이뤄지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을 제외한 시장과 식당, 병원과 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역화폐로도 지급이 가능해 울산에서는 '울산페이'로 지원금을 받아 똑같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노경/울산시 일자리경제국장 : "울산에 있는 소상공인으로 한정이 돼 있기 때문에 (울산)페이로 쓸 경우 소상공인 중에서 울산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소비 촉진 효과가 많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요."]
지역 상권에서는 얼어붙은 경기에 추석을 앞두고 온기가 돌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초 지급된 울산형 긴급재난지원금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3개월에 이르는 전체 사용기간 중에서 설날 전 열흘 간의 사용 비율이 51%를 차지했습니다.
업종별로도 소상공인이 밀집된 소매와 음식, 식료품 분야에 64%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명순/식당 주인 : "식당에 오셔서 좀 많이 사용해 주실 거란 생각이 듭니다. 외식을 좀 많이 하시겠죠, 아무래도. 그러면 저희도 여태까지 어려웠는데 좀 효과가 있지 않겠습니까."]
상생지원금의 효과는 거리두기 단계 완화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때문에 울산시는 지원금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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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31 10:14:51
[앵커]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방침에 따라 울산에서도 본격적으로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울산에서는 92만여 명이 지원을 받게 되는데요.
얼어붙은 경기에 숨통이 트일지, 지역 상권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이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는 울산 시민은 92만 5천여 명.
전체 인구의 82%로,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다보니 전국 평균 88%와 비교하면 지급 대상자는 다소 적습니다.
정부 방침에 따라 울산에서도 다음 달 6일부터 신청과 지급이 이뤄지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을 제외한 시장과 식당, 병원과 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역화폐로도 지급이 가능해 울산에서는 '울산페이'로 지원금을 받아 똑같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노경/울산시 일자리경제국장 : "울산에 있는 소상공인으로 한정이 돼 있기 때문에 (울산)페이로 쓸 경우 소상공인 중에서 울산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소비 촉진 효과가 많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요."]
지역 상권에서는 얼어붙은 경기에 추석을 앞두고 온기가 돌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초 지급된 울산형 긴급재난지원금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3개월에 이르는 전체 사용기간 중에서 설날 전 열흘 간의 사용 비율이 51%를 차지했습니다.
업종별로도 소상공인이 밀집된 소매와 음식, 식료품 분야에 64%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명순/식당 주인 : "식당에 오셔서 좀 많이 사용해 주실 거란 생각이 듭니다. 외식을 좀 많이 하시겠죠, 아무래도. 그러면 저희도 여태까지 어려웠는데 좀 효과가 있지 않겠습니까."]
상생지원금의 효과는 거리두기 단계 완화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때문에 울산시는 지원금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방침에 따라 울산에서도 본격적으로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울산에서는 92만여 명이 지원을 받게 되는데요.
얼어붙은 경기에 숨통이 트일지, 지역 상권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이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는 울산 시민은 92만 5천여 명.
전체 인구의 82%로,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다보니 전국 평균 88%와 비교하면 지급 대상자는 다소 적습니다.
정부 방침에 따라 울산에서도 다음 달 6일부터 신청과 지급이 이뤄지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을 제외한 시장과 식당, 병원과 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역화폐로도 지급이 가능해 울산에서는 '울산페이'로 지원금을 받아 똑같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노경/울산시 일자리경제국장 : "울산에 있는 소상공인으로 한정이 돼 있기 때문에 (울산)페이로 쓸 경우 소상공인 중에서 울산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소비 촉진 효과가 많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요."]
지역 상권에서는 얼어붙은 경기에 추석을 앞두고 온기가 돌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초 지급된 울산형 긴급재난지원금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3개월에 이르는 전체 사용기간 중에서 설날 전 열흘 간의 사용 비율이 51%를 차지했습니다.
업종별로도 소상공인이 밀집된 소매와 음식, 식료품 분야에 64%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명순/식당 주인 : "식당에 오셔서 좀 많이 사용해 주실 거란 생각이 듭니다. 외식을 좀 많이 하시겠죠, 아무래도. 그러면 저희도 여태까지 어려웠는데 좀 효과가 있지 않겠습니까."]
상생지원금의 효과는 거리두기 단계 완화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때문에 울산시는 지원금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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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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