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낮부터 저녁까지 비…예상 강수량 10~60㎜

벌써 8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달력상으로는 오늘이 여름의 마지막 날인데요.

오늘 낮부터 내일까지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만 밤부터 내일 아침사이에는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습니다.

현재 동남권 지역은 흐리고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부터 경남서부지역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점차 부산 울산 경남 모든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이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울산 27도 부산 28도, 김해와 창원 29도가 예상됩니다.

오늘처럼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유독 나른하고 잠도 잘 오는데요.

햇빛의 양에 따른 호르몬 분비 때문입니다.

햇빛 양이 적으면 뇌를 활성화하는 세로토닌 분비가 적어지고,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가 많아져서 나른한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는 음식은 다크초콜릿, 바나나, 연어 등이 있고요.

짧은 시간이라도 몸을 움직이거나 운동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겠습니다.

이번 주중에는 매일에 걸쳐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낮 기온은 주 중반에 24도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29도까지 오르는 등 들쑥날쑥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