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생활통행시간 17.3분…쇠퇴 지역 최장

입력 2021.08.31 (10:49) 수정 2021.08.31 (10: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열악한 대중 교통 등으로 단양군이 지불하는 사회적 비용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연구원 연구보고서를 보면 단양군은 출·퇴근과 등교 등 생활 통행에 평균 17.3분을 써, 생활권이 좁고 인구 감소세가 뚜렷한 쇠퇴지역 16개 시·군 가운데 가장 길었습니다.

편도 생활 통행 거리는 13.2km, 한 달 평균 교통비도 41만 원으로, 연구 대상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연구진은 이동수단을 활용한 농촌형 공공교통체계 구축 등 쇠퇴 지역의 교통서비스 개선을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단양군 생활통행시간 17.3분…쇠퇴 지역 최장
    • 입력 2021-08-31 10:49:05
    • 수정2021-08-31 10:59:27
    930뉴스(청주)
열악한 대중 교통 등으로 단양군이 지불하는 사회적 비용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연구원 연구보고서를 보면 단양군은 출·퇴근과 등교 등 생활 통행에 평균 17.3분을 써, 생활권이 좁고 인구 감소세가 뚜렷한 쇠퇴지역 16개 시·군 가운데 가장 길었습니다.

편도 생활 통행 거리는 13.2km, 한 달 평균 교통비도 41만 원으로, 연구 대상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연구진은 이동수단을 활용한 농촌형 공공교통체계 구축 등 쇠퇴 지역의 교통서비스 개선을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청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