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달 토양의 비밀을 벗겨내라!

입력 2021.08.31 (12:51) 수정 2021.08.3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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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38만km 떨어진 달에서 무인 우주선 창어 5호가 보내온 달 토양 샘플은 모두 1,731개입니다.

이 모든 샘플의 분배 등은 중국과학원 연구소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유리 캡슐에 고이 담겨 있는 달 토양, 겉보기에는 그냥 검은 흙 같지만 현미경으로 보면 완전 다른 이야깁니다.

황록색의 감람석과 흰색의 규산알루미늄 칼슘 광물 그리고 호박색은 달에서 자체 생성된 유리로 확인됩니다.

중국 최초로 달 표토 연구를 신청한 핵공업베이징지질연구원에서는 헬륨 3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황즈신/달 표본 연구 책임자 : "달 표토 중 헬륨3의 함량을 연구합니다. 몇 도에서 헬륨자원을 채취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헬륨3 백 톤이면 지구가 일 년 동안 에너지 걱정 없이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달 토양에 담긴 다양한 비밀이 풀릴 경우 부족한 에너지 자원뿐만 아니라 지구의 미래까지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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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달 토양의 비밀을 벗겨내라!
    • 입력 2021-08-31 12:51:03
    • 수정2021-08-31 12:56:30
    뉴스 12
지구에서 38만km 떨어진 달에서 무인 우주선 창어 5호가 보내온 달 토양 샘플은 모두 1,731개입니다.

이 모든 샘플의 분배 등은 중국과학원 연구소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유리 캡슐에 고이 담겨 있는 달 토양, 겉보기에는 그냥 검은 흙 같지만 현미경으로 보면 완전 다른 이야깁니다.

황록색의 감람석과 흰색의 규산알루미늄 칼슘 광물 그리고 호박색은 달에서 자체 생성된 유리로 확인됩니다.

중국 최초로 달 표토 연구를 신청한 핵공업베이징지질연구원에서는 헬륨 3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황즈신/달 표본 연구 책임자 : "달 표토 중 헬륨3의 함량을 연구합니다. 몇 도에서 헬륨자원을 채취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헬륨3 백 톤이면 지구가 일 년 동안 에너지 걱정 없이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달 토양에 담긴 다양한 비밀이 풀릴 경우 부족한 에너지 자원뿐만 아니라 지구의 미래까지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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