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울시청 압수수색…오 시장 선거법 위반 고발 관련

입력 2021.08.31 (17:14) 수정 2021.08.3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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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서울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 서울시 도시계획국 도시계획과 등을 압수수색하고 '파이시티 사업' 인허가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 4월 보궐선거 방송 토론회에서 "파이시티 사업은 자신의 임기 중 인허가했던 상황은 아닌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고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허위 사실이라며 경찰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서울시는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야당 서울시장에 대한 과잉 수사이자 정치 수사"라고 반발했습니다.

'파이시티' 사업은 서울 양재동에 복합유통단지 개발을 목표로 추진됐지만, 화물터미널 부지를 용도 변경하면서 각종 특혜와 비리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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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31 17:14:34
    • 수정2021-08-31 17: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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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서울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 서울시 도시계획국 도시계획과 등을 압수수색하고 '파이시티 사업' 인허가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 4월 보궐선거 방송 토론회에서 "파이시티 사업은 자신의 임기 중 인허가했던 상황은 아닌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고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허위 사실이라며 경찰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서울시는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야당 서울시장에 대한 과잉 수사이자 정치 수사"라고 반발했습니다.

'파이시티' 사업은 서울 양재동에 복합유통단지 개발을 목표로 추진됐지만, 화물터미널 부지를 용도 변경하면서 각종 특혜와 비리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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