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영아 살해용의자’에 홍준표 “사형시켜야” 유승민 “짐승만도 못해”

입력 2021.08.31 (19:29) 수정 2021.08.3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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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0개월 영아를 성폭행하고 잔혹하게 학대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 대해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오늘(31일) 오후 SNS를 통해 “이런 놈은 사형시켜야 되지 않습니까”라고 묻고, “제가 대통령 되면 반드시 이런 놈은 사형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도 SNS에 글을 올리고, “범인에게 법정 최고형을 요구한다”면서, “악마보다 더한 악마, 짐승보다 못한 자의 범죄에 대해 자비를 베풀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20대 남성 양 모 씨는 지난 6월 20개월 된 의붓딸을 학대하고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양 씨의 신상을 공개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에는 이틀 동안 11만 명 넘는 사람들이 동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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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31 19:29:33
    • 수정2021-08-31 20:46:45
    정치
생후 20개월 영아를 성폭행하고 잔혹하게 학대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 대해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오늘(31일) 오후 SNS를 통해 “이런 놈은 사형시켜야 되지 않습니까”라고 묻고, “제가 대통령 되면 반드시 이런 놈은 사형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도 SNS에 글을 올리고, “범인에게 법정 최고형을 요구한다”면서, “악마보다 더한 악마, 짐승보다 못한 자의 범죄에 대해 자비를 베풀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20대 남성 양 모 씨는 지난 6월 20개월 된 의붓딸을 학대하고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양 씨의 신상을 공개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에는 이틀 동안 11만 명 넘는 사람들이 동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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