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경북양궁협회장 사의 표명…“조사는 계속” 외

예천중 양궁 학교폭력사건과 관련해 사건 무마 의혹을 받고 있는 김도영 경북양궁협회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김 협회장은 최근 경북 체육회에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북 양궁협회는 당분간 수석부회장 체제로 운영됩니다.

김도영 협회장은 학교 폭력 피해 학생 측에 "사건을 덮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북체육회가 진상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북도, 2025년까지 특화작목 8개 육성

경상북도가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8개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합니다.

대상 작목은 복숭아와 참외, 고추, 인삼 등 8개로, 앞으로 426억 원을 투입해 우량 신품종 육성과 생산기술 개발, 유통시스템을 구축합니다.

경북도는 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농산물 수출은 20%, 노동시간당 생산성은 10%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코로나19 백신생산·경계업무 유공자 13명 표창

경상북도가 코로나19 백신 생산과 시설 경계 등에 공로가 큰 13명을 표창했습니다.

안동 SK 바이오사이언스 이상균 공장장 등 3명은 국내에 공급되는 백신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생산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또, 소방관과 경찰관, 군 관계자 등 10명은 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화재예방과 시설 보안 등 특별 경계업무 수행으로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예천 국제스마트폰 영화제, 948편 접수

오는 10월 16일에 열리는 제3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에 국내와 해외 11개 나라에서 948편의 작품이 접수됐습니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이 가운데 예심을 통과한 본선작 80여 편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온라인을 통해 네티즌 인기투표를 진행합니다.

대상 등 수상작은 오는 10월 16일 개막식에서 발표되고, 본선작들은 경북도청신도시 메가박스에서 무료로 상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