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입력 2021.08.31 (19:46) 수정 2021.08.3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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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독재정권 시절, 무고한 사람들을 감금하고 끔찍한 인권 유린을 자행한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들어보셨을텐데요.

오늘, 부산시 인권위원회가 형제복지원 피해자의 명예 회복과 지원 강화를 부산시에 권고했습니다.

지난 2013년 부산시 인권위가 출범한 이후 처음 나온 정책 권고인데요.

인권위원회는 2019년 오거돈 전 부산시장과 부산시의회의 공식 사과는 있었지만, 국가 차원의 공식 사과와 피해자들 명예 회복을 위해, 보다 진전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의 고통과 아픔.

이번 부산시 인권위의 1호 권고가 피해자들의 억울한 부분을 밝혀내고, 국가로부터 당당하게 사과를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부산이 중심이 되는 시간, 〈7시 뉴스 부산〉 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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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31 19:46:44
    • 수정2021-08-31 19:57:42
    뉴스7(부산)
군사 독재정권 시절, 무고한 사람들을 감금하고 끔찍한 인권 유린을 자행한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들어보셨을텐데요.

오늘, 부산시 인권위원회가 형제복지원 피해자의 명예 회복과 지원 강화를 부산시에 권고했습니다.

지난 2013년 부산시 인권위가 출범한 이후 처음 나온 정책 권고인데요.

인권위원회는 2019년 오거돈 전 부산시장과 부산시의회의 공식 사과는 있었지만, 국가 차원의 공식 사과와 피해자들 명예 회복을 위해, 보다 진전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의 고통과 아픔.

이번 부산시 인권위의 1호 권고가 피해자들의 억울한 부분을 밝혀내고, 국가로부터 당당하게 사과를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부산이 중심이 되는 시간, 〈7시 뉴스 부산〉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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