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팔 없는 궁사…‘10점’ 꽂는 기적의 활시위
입력 2021.08.31 (21:39)
수정 2021.08.3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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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미국 양궁 선수를 소개하려 합니다.
불굴의 노력 끝에 인간 승리를 일군 궁사 맷 스터츠만이 주인공인데요.
세상의 편견에 맞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당당한 모습 함께 보시죠.
도쿄에서 박원기 특파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오른발 끝으로 화살을 고르고, 같은 발로 활도 번쩍 듭니다.
상체를 젖히고 다리를 쭉 펴면서 호흡을 가다듬습니다.
등 근육을 움직이는 방식으로 화살을 쏘면 10점, 또 10점… 연거푸 과녁에 적중합니다.
양궁 컴파운드 미국 대표로 참가한 맷 스터츠만 선수.
첫 경기부터 우승 후보인 슬로바키아 선수와 맞붙어 아깝게 졌지만 결코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습니다.
[스터츠만 : “경기는 좋았는데, 결과는 별로였네요. 최근 5년 내 경기 중에서. 으하하!”]
12년 전 그는 두 아이 아빠이자, 가장으로서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처음 활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하루 8시간씩 연습에 매진하면서 2012년 런던패럴림픽에선 은메달까지 목에 걸었습니다.
포기하지 마라, 노력 앞에 불가능은 없다, 그가 세상에 던지는 메시집니다.
[스터츠만 : “포기하지 마세요. 그만두지 마세요. 저도 곧 돌아올 거예요.”]
장애를 극복하고 인간 승리를 일궈낸 스터츠만 선수는 세 번째 패럴림픽 무대에 당당히 서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상징으로 떠올랐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이번에는 미국 양궁 선수를 소개하려 합니다.
불굴의 노력 끝에 인간 승리를 일군 궁사 맷 스터츠만이 주인공인데요.
세상의 편견에 맞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당당한 모습 함께 보시죠.
도쿄에서 박원기 특파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오른발 끝으로 화살을 고르고, 같은 발로 활도 번쩍 듭니다.
상체를 젖히고 다리를 쭉 펴면서 호흡을 가다듬습니다.
등 근육을 움직이는 방식으로 화살을 쏘면 10점, 또 10점… 연거푸 과녁에 적중합니다.
양궁 컴파운드 미국 대표로 참가한 맷 스터츠만 선수.
첫 경기부터 우승 후보인 슬로바키아 선수와 맞붙어 아깝게 졌지만 결코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습니다.
[스터츠만 : “경기는 좋았는데, 결과는 별로였네요. 최근 5년 내 경기 중에서. 으하하!”]
12년 전 그는 두 아이 아빠이자, 가장으로서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처음 활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하루 8시간씩 연습에 매진하면서 2012년 런던패럴림픽에선 은메달까지 목에 걸었습니다.
포기하지 마라, 노력 앞에 불가능은 없다, 그가 세상에 던지는 메시집니다.
[스터츠만 : “포기하지 마세요. 그만두지 마세요. 저도 곧 돌아올 거예요.”]
장애를 극복하고 인간 승리를 일궈낸 스터츠만 선수는 세 번째 패럴림픽 무대에 당당히 서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상징으로 떠올랐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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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팔 없는 궁사…‘10점’ 꽂는 기적의 활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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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31 21:39:06
- 수정2021-08-31 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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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미국 양궁 선수를 소개하려 합니다.
불굴의 노력 끝에 인간 승리를 일군 궁사 맷 스터츠만이 주인공인데요.
세상의 편견에 맞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당당한 모습 함께 보시죠.
도쿄에서 박원기 특파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오른발 끝으로 화살을 고르고, 같은 발로 활도 번쩍 듭니다.
상체를 젖히고 다리를 쭉 펴면서 호흡을 가다듬습니다.
등 근육을 움직이는 방식으로 화살을 쏘면 10점, 또 10점… 연거푸 과녁에 적중합니다.
양궁 컴파운드 미국 대표로 참가한 맷 스터츠만 선수.
첫 경기부터 우승 후보인 슬로바키아 선수와 맞붙어 아깝게 졌지만 결코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습니다.
[스터츠만 : “경기는 좋았는데, 결과는 별로였네요. 최근 5년 내 경기 중에서. 으하하!”]
12년 전 그는 두 아이 아빠이자, 가장으로서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처음 활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하루 8시간씩 연습에 매진하면서 2012년 런던패럴림픽에선 은메달까지 목에 걸었습니다.
포기하지 마라, 노력 앞에 불가능은 없다, 그가 세상에 던지는 메시집니다.
[스터츠만 : “포기하지 마세요. 그만두지 마세요. 저도 곧 돌아올 거예요.”]
장애를 극복하고 인간 승리를 일궈낸 스터츠만 선수는 세 번째 패럴림픽 무대에 당당히 서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상징으로 떠올랐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이번에는 미국 양궁 선수를 소개하려 합니다.
불굴의 노력 끝에 인간 승리를 일군 궁사 맷 스터츠만이 주인공인데요.
세상의 편견에 맞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당당한 모습 함께 보시죠.
도쿄에서 박원기 특파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오른발 끝으로 화살을 고르고, 같은 발로 활도 번쩍 듭니다.
상체를 젖히고 다리를 쭉 펴면서 호흡을 가다듬습니다.
등 근육을 움직이는 방식으로 화살을 쏘면 10점, 또 10점… 연거푸 과녁에 적중합니다.
양궁 컴파운드 미국 대표로 참가한 맷 스터츠만 선수.
첫 경기부터 우승 후보인 슬로바키아 선수와 맞붙어 아깝게 졌지만 결코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습니다.
[스터츠만 : “경기는 좋았는데, 결과는 별로였네요. 최근 5년 내 경기 중에서. 으하하!”]
12년 전 그는 두 아이 아빠이자, 가장으로서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처음 활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하루 8시간씩 연습에 매진하면서 2012년 런던패럴림픽에선 은메달까지 목에 걸었습니다.
포기하지 마라, 노력 앞에 불가능은 없다, 그가 세상에 던지는 메시집니다.
[스터츠만 : “포기하지 마세요. 그만두지 마세요. 저도 곧 돌아올 거예요.”]
장애를 극복하고 인간 승리를 일궈낸 스터츠만 선수는 세 번째 패럴림픽 무대에 당당히 서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상징으로 떠올랐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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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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