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후보들, 임용탈락 학생 사망 진상규명 촉구

부산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모임이 오늘, 부산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청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탈락한 학생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전근대적이고, 불공정한 채용 절차가 사건의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교육청은 "임용 관련 법령에 따라 각 교육청과 자치단체가 같은 방식으로 면접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 특별감사에서 면접 개선책 등도 함께 건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