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하루 확진자 역대 최다…집단감염 확산세
입력 2021.08.31 (23:44)
수정 2021.09.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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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1일) 울산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71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월간 확진자도 천명을 넘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는데요.
남구의 한 직장인모임과 관련해 새롭게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유흥주점, 목욕탕과 관련한 집단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71명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8일 어린이집과 유통매장 집단감염으로 66명이 확진된 기록을 약 2주만에 깬 겁니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목욕탕, 유흥업소, 유통매장 등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입니다.
이 가운데 중구 유흥업소 관련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지난 28일 방문자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나흘만에 확진자가 40명을 넘어섰습니다.
남구의 한 투자업체 직장인 모임 관련한 집단 감염도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이 회사 직원들이 지난 24일 유흥업소를 방문하고, 골프 모임을 한 후 유흥업소 종사자와 지인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확진자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으로도 감염이 확산해 울산시가 해당 유치원 접촉자 15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했습니다.
이 외에도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목욕탕 두 곳에서 감염이 계속돼 두 목욕탕 관련 확진자만 80명입니다.
[여태익/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 : "아무래도 목욕탕과 지하에 소재하고 있는 실내체육시설이라든지 유흥주점이라든지 뭐 이런 밀폐된 공간에서 확산세가 이어지니까…."]
울산시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산발적 집단감염으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강예슬 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오늘(31일) 울산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71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월간 확진자도 천명을 넘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는데요.
남구의 한 직장인모임과 관련해 새롭게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유흥주점, 목욕탕과 관련한 집단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71명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8일 어린이집과 유통매장 집단감염으로 66명이 확진된 기록을 약 2주만에 깬 겁니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목욕탕, 유흥업소, 유통매장 등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입니다.
이 가운데 중구 유흥업소 관련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지난 28일 방문자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나흘만에 확진자가 40명을 넘어섰습니다.
남구의 한 투자업체 직장인 모임 관련한 집단 감염도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이 회사 직원들이 지난 24일 유흥업소를 방문하고, 골프 모임을 한 후 유흥업소 종사자와 지인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확진자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으로도 감염이 확산해 울산시가 해당 유치원 접촉자 15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했습니다.
이 외에도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목욕탕 두 곳에서 감염이 계속돼 두 목욕탕 관련 확진자만 80명입니다.
[여태익/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 : "아무래도 목욕탕과 지하에 소재하고 있는 실내체육시설이라든지 유흥주점이라든지 뭐 이런 밀폐된 공간에서 확산세가 이어지니까…."]
울산시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산발적 집단감염으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강예슬 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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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하루 확진자 역대 최다…집단감염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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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9-01 0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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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울산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71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월간 확진자도 천명을 넘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는데요.
남구의 한 직장인모임과 관련해 새롭게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유흥주점, 목욕탕과 관련한 집단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71명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8일 어린이집과 유통매장 집단감염으로 66명이 확진된 기록을 약 2주만에 깬 겁니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목욕탕, 유흥업소, 유통매장 등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입니다.
이 가운데 중구 유흥업소 관련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지난 28일 방문자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나흘만에 확진자가 40명을 넘어섰습니다.
남구의 한 투자업체 직장인 모임 관련한 집단 감염도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이 회사 직원들이 지난 24일 유흥업소를 방문하고, 골프 모임을 한 후 유흥업소 종사자와 지인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확진자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으로도 감염이 확산해 울산시가 해당 유치원 접촉자 15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했습니다.
이 외에도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목욕탕 두 곳에서 감염이 계속돼 두 목욕탕 관련 확진자만 80명입니다.
[여태익/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 : "아무래도 목욕탕과 지하에 소재하고 있는 실내체육시설이라든지 유흥주점이라든지 뭐 이런 밀폐된 공간에서 확산세가 이어지니까…."]
울산시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산발적 집단감염으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강예슬 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오늘(31일) 울산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71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월간 확진자도 천명을 넘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는데요.
남구의 한 직장인모임과 관련해 새롭게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유흥주점, 목욕탕과 관련한 집단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71명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8일 어린이집과 유통매장 집단감염으로 66명이 확진된 기록을 약 2주만에 깬 겁니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목욕탕, 유흥업소, 유통매장 등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입니다.
이 가운데 중구 유흥업소 관련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지난 28일 방문자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나흘만에 확진자가 40명을 넘어섰습니다.
남구의 한 투자업체 직장인 모임 관련한 집단 감염도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이 회사 직원들이 지난 24일 유흥업소를 방문하고, 골프 모임을 한 후 유흥업소 종사자와 지인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확진자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으로도 감염이 확산해 울산시가 해당 유치원 접촉자 15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했습니다.
이 외에도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목욕탕 두 곳에서 감염이 계속돼 두 목욕탕 관련 확진자만 80명입니다.
[여태익/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 : "아무래도 목욕탕과 지하에 소재하고 있는 실내체육시설이라든지 유흥주점이라든지 뭐 이런 밀폐된 공간에서 확산세가 이어지니까…."]
울산시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산발적 집단감염으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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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슬 기자 yes36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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