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까지 충북·전북·경북 강한 비…최고 120mm
입력 2021.09.01 (09:02)
수정 2021.09.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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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새 중부지방 곳곳에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낮까지 충북과 전북, 경북지역에 한 시간에 50mm가 넘는 강한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계속해서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자세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지금은 어느 지역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네, 전 시간보다 비구름이 더 남동쪽으로 내려왔습니다.
붉은색으로 보이는 강한 비구름이 지금은 전북에서 충북, 경북 북부 지역에 걸쳐 있습니다.
이 비구름이 통과하는 지역으로 강한 비가 집중돼 전북 완주 등지에는 시간당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한 건 북쪽에서 찬 공기가 깊숙이 내려온 가운데, 남쪽에선 북태평양고기압이 예년보다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공기층이 맞부딪히는 통로를 따라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했는데요.
여기에 새벽부터는 북쪽 찬 공기가 더 강하게 밀려와 비구름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부터 내린 비는 주로 중부지방에 집중됐는데요.
특히 충남 홍성과 아산 등지에서는 80mm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앵커]
이번 비, 앞으로 얼마나 더 내리는 겁니까?
[기자]
네, 비구름은 계속 남동쪽으로 이동해가겠습니다.
강수 예측 모델 자료를 보면 강한 비구름은 오전에 주로 충북과 전북, 경북 지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곳곳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한 시간에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부터는 비구름의 세력이 점차 약해지면서 남동쪽으로 내려가 주로 남부와 동해안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충청과 전북, 경북에 최고 120mm 이상, 전남, 경남에는 10에서 60mm가량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가 그친 뒤에도 내일 충청과 남부지방으론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또 다음 주 중반까지는 가을장마가 계속될 거로 보입니다.
비 피해 없도록 끝까지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김보나
밤새 중부지방 곳곳에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낮까지 충북과 전북, 경북지역에 한 시간에 50mm가 넘는 강한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계속해서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자세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지금은 어느 지역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네, 전 시간보다 비구름이 더 남동쪽으로 내려왔습니다.
붉은색으로 보이는 강한 비구름이 지금은 전북에서 충북, 경북 북부 지역에 걸쳐 있습니다.
이 비구름이 통과하는 지역으로 강한 비가 집중돼 전북 완주 등지에는 시간당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한 건 북쪽에서 찬 공기가 깊숙이 내려온 가운데, 남쪽에선 북태평양고기압이 예년보다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공기층이 맞부딪히는 통로를 따라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했는데요.
여기에 새벽부터는 북쪽 찬 공기가 더 강하게 밀려와 비구름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부터 내린 비는 주로 중부지방에 집중됐는데요.
특히 충남 홍성과 아산 등지에서는 80mm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앵커]
이번 비, 앞으로 얼마나 더 내리는 겁니까?
[기자]
네, 비구름은 계속 남동쪽으로 이동해가겠습니다.
강수 예측 모델 자료를 보면 강한 비구름은 오전에 주로 충북과 전북, 경북 지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곳곳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한 시간에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부터는 비구름의 세력이 점차 약해지면서 남동쪽으로 내려가 주로 남부와 동해안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충청과 전북, 경북에 최고 120mm 이상, 전남, 경남에는 10에서 60mm가량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가 그친 뒤에도 내일 충청과 남부지방으론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또 다음 주 중반까지는 가을장마가 계속될 거로 보입니다.
비 피해 없도록 끝까지 대비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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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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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까지 충북·전북·경북 강한 비…최고 12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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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9-01 09: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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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새 중부지방 곳곳에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낮까지 충북과 전북, 경북지역에 한 시간에 50mm가 넘는 강한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계속해서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자세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지금은 어느 지역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네, 전 시간보다 비구름이 더 남동쪽으로 내려왔습니다.
붉은색으로 보이는 강한 비구름이 지금은 전북에서 충북, 경북 북부 지역에 걸쳐 있습니다.
이 비구름이 통과하는 지역으로 강한 비가 집중돼 전북 완주 등지에는 시간당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한 건 북쪽에서 찬 공기가 깊숙이 내려온 가운데, 남쪽에선 북태평양고기압이 예년보다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공기층이 맞부딪히는 통로를 따라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했는데요.
여기에 새벽부터는 북쪽 찬 공기가 더 강하게 밀려와 비구름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부터 내린 비는 주로 중부지방에 집중됐는데요.
특히 충남 홍성과 아산 등지에서는 80mm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앵커]
이번 비, 앞으로 얼마나 더 내리는 겁니까?
[기자]
네, 비구름은 계속 남동쪽으로 이동해가겠습니다.
강수 예측 모델 자료를 보면 강한 비구름은 오전에 주로 충북과 전북, 경북 지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곳곳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한 시간에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부터는 비구름의 세력이 점차 약해지면서 남동쪽으로 내려가 주로 남부와 동해안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충청과 전북, 경북에 최고 120mm 이상, 전남, 경남에는 10에서 60mm가량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가 그친 뒤에도 내일 충청과 남부지방으론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또 다음 주 중반까지는 가을장마가 계속될 거로 보입니다.
비 피해 없도록 끝까지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김보나
밤새 중부지방 곳곳에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낮까지 충북과 전북, 경북지역에 한 시간에 50mm가 넘는 강한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계속해서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자세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지금은 어느 지역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네, 전 시간보다 비구름이 더 남동쪽으로 내려왔습니다.
붉은색으로 보이는 강한 비구름이 지금은 전북에서 충북, 경북 북부 지역에 걸쳐 있습니다.
이 비구름이 통과하는 지역으로 강한 비가 집중돼 전북 완주 등지에는 시간당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한 건 북쪽에서 찬 공기가 깊숙이 내려온 가운데, 남쪽에선 북태평양고기압이 예년보다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공기층이 맞부딪히는 통로를 따라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했는데요.
여기에 새벽부터는 북쪽 찬 공기가 더 강하게 밀려와 비구름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부터 내린 비는 주로 중부지방에 집중됐는데요.
특히 충남 홍성과 아산 등지에서는 80mm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앵커]
이번 비, 앞으로 얼마나 더 내리는 겁니까?
[기자]
네, 비구름은 계속 남동쪽으로 이동해가겠습니다.
강수 예측 모델 자료를 보면 강한 비구름은 오전에 주로 충북과 전북, 경북 지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곳곳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한 시간에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부터는 비구름의 세력이 점차 약해지면서 남동쪽으로 내려가 주로 남부와 동해안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충청과 전북, 경북에 최고 120mm 이상, 전남, 경남에는 10에서 60mm가량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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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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