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치료센터 가동률 51%…수도권 59%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천 명대로 올라선 가운데, 전국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51% 수준입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수습본부는 오늘(1일) 주로 무증상 확진자가 치료를 받는 생활치료센터는 확보된 1만 9,926병상 가운데 9,739병상을 사용할 수 있어 가동률은 51.1%라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1만 3,065병상을 확보한 가운데, 5,346병상이 남아있어 가동률은 59.1%입니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9,216병상을 확보했고 2,740병상 이용할 수 있어 가동률은 전국 70.3%입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740병상 남아있습니다.

준-중환자병상은 모두 443병상을 확보했고 165병상 이용할 수 있어 가동률은 전국 62.8%입니다. 수도권은 81병상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환자병상은 930병상을 확보한 가운데 전국 389병상, 수도권 245병상이 남아 있습니다. 비수도권은 제주 4개, 강원 14개, 충청권 23개 등 144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1일) 0시 기준 한 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671명입니다. 수도권은 1,124명으로 전 주보다 33명 정도 줄었고 비수도권은 547명으로 77명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