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기준으로 국내은행의 자본적정성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출이 늘면서 위험가중자산이 증가했지만, 순이익이 늘고 증자와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자본이 더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분기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 금융지주와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평균 15.65%로 지난 3월 말보다 0.29%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의 은행 대상 총자본비율 규제비율은 10.5%로, 총자본비율이란 위험가중치를 적용한 자산의 합산 금액인 위험가중자산 중에 총자본이 어느 정도인지를 뜻합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은행의 위험가중자산은 대출자산을 중심으로 2.1% 늘면서 40조 6천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대출자산을 포함한 신용위험가중자산이 36조 원 증가했습니다.
반면 총자본도 4.1%가 늘어 12조 원이 증가했습니다. 분기 순이익 7조 2천억 원에 포괄손익누계액 3조 2천억 원, 증자 8천억 원 등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이에 따라 위험가중자산 대비 총자본 상승 비율이 높아 총자본비율은 0.29%p가 올랐습니다.
금감원은 "모든 국내은행이 규제 비율을 상회하고 있다"면서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비해 은행이 자본관리를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출이 늘면서 위험가중자산이 증가했지만, 순이익이 늘고 증자와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자본이 더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분기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 금융지주와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평균 15.65%로 지난 3월 말보다 0.29%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의 은행 대상 총자본비율 규제비율은 10.5%로, 총자본비율이란 위험가중치를 적용한 자산의 합산 금액인 위험가중자산 중에 총자본이 어느 정도인지를 뜻합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은행의 위험가중자산은 대출자산을 중심으로 2.1% 늘면서 40조 6천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대출자산을 포함한 신용위험가중자산이 36조 원 증가했습니다.
반면 총자본도 4.1%가 늘어 12조 원이 증가했습니다. 분기 순이익 7조 2천억 원에 포괄손익누계액 3조 2천억 원, 증자 8천억 원 등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이에 따라 위험가중자산 대비 총자본 상승 비율이 높아 총자본비율은 0.29%p가 올랐습니다.
금감원은 "모든 국내은행이 규제 비율을 상회하고 있다"면서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비해 은행이 자본관리를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분기 대출 늘었지만 순이익·증자 덕에 은행 자본적정성↑
-
- 입력 2021-09-01 12:00:44
지난 2분기 기준으로 국내은행의 자본적정성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출이 늘면서 위험가중자산이 증가했지만, 순이익이 늘고 증자와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자본이 더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분기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 금융지주와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평균 15.65%로 지난 3월 말보다 0.29%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의 은행 대상 총자본비율 규제비율은 10.5%로, 총자본비율이란 위험가중치를 적용한 자산의 합산 금액인 위험가중자산 중에 총자본이 어느 정도인지를 뜻합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은행의 위험가중자산은 대출자산을 중심으로 2.1% 늘면서 40조 6천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대출자산을 포함한 신용위험가중자산이 36조 원 증가했습니다.
반면 총자본도 4.1%가 늘어 12조 원이 증가했습니다. 분기 순이익 7조 2천억 원에 포괄손익누계액 3조 2천억 원, 증자 8천억 원 등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이에 따라 위험가중자산 대비 총자본 상승 비율이 높아 총자본비율은 0.29%p가 올랐습니다.
금감원은 "모든 국내은행이 규제 비율을 상회하고 있다"면서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비해 은행이 자본관리를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출이 늘면서 위험가중자산이 증가했지만, 순이익이 늘고 증자와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자본이 더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분기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 금융지주와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평균 15.65%로 지난 3월 말보다 0.29%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의 은행 대상 총자본비율 규제비율은 10.5%로, 총자본비율이란 위험가중치를 적용한 자산의 합산 금액인 위험가중자산 중에 총자본이 어느 정도인지를 뜻합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은행의 위험가중자산은 대출자산을 중심으로 2.1% 늘면서 40조 6천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대출자산을 포함한 신용위험가중자산이 36조 원 증가했습니다.
반면 총자본도 4.1%가 늘어 12조 원이 증가했습니다. 분기 순이익 7조 2천억 원에 포괄손익누계액 3조 2천억 원, 증자 8천억 원 등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이에 따라 위험가중자산 대비 총자본 상승 비율이 높아 총자본비율은 0.29%p가 올랐습니다.
금감원은 "모든 국내은행이 규제 비율을 상회하고 있다"면서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비해 은행이 자본관리를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
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김범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