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한앤코와 주식매각 계약 해제”…주가 하락

입력 2021.09.01 (12:18) 수정 2021.09.0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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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사모펀드 운영사인 한앤컴퍼니에 남양유업 주식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해, 남양유업 매각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홍 회장은 "계약 체결 이전부터 합의가 되었던 사항에 한해서 이행을 요청했으나 매수자 측은 계약 체결 후 태도를 바꿔 이행을 거부했다"면서 "한앤컴퍼니 측과 분쟁이 끝나는 대로 재매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매각 무산 소식에 남양유업 주가는 장 개장과 함께 5%이상 떨어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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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유업 “한앤코와 주식매각 계약 해제”…주가 하락
    • 입력 2021-09-01 12:18:54
    • 수정2021-09-01 12:27:22
    뉴스 12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사모펀드 운영사인 한앤컴퍼니에 남양유업 주식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해, 남양유업 매각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홍 회장은 "계약 체결 이전부터 합의가 되었던 사항에 한해서 이행을 요청했으나 매수자 측은 계약 체결 후 태도를 바꿔 이행을 거부했다"면서 "한앤컴퍼니 측과 분쟁이 끝나는 대로 재매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매각 무산 소식에 남양유업 주가는 장 개장과 함께 5%이상 떨어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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