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수도권에서 ‘변호인 수사과정 모니터링’ 시범 실시

입력 2021.09.01 (12:24) 수정 2021.09.0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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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수사 과정의 적법성에 대해 변호사들의 의견을 묻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부터 11월 19일까지 80일 동안 서울 송파, 수원 남부, 인천경찰청 등 수도권 10개 경찰관서에서 '변호인의 수사 과정 모니터링'을 시범 운영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관서 사건을 맡은 변호인들이 설문 조사에 응하는 방식"이라며 "설문지는 수사 과정의 적법 절차 준수나 피의자에 대한 변호인 조력권 보장 등 1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청은 이후 일선 경찰의 의견을 반영해 전국 시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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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청, 수도권에서 ‘변호인 수사과정 모니터링’ 시범 실시
    • 입력 2021-09-01 12:24:23
    • 수정2021-09-01 12:29:11
    뉴스 12
경찰이 수사 과정의 적법성에 대해 변호사들의 의견을 묻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부터 11월 19일까지 80일 동안 서울 송파, 수원 남부, 인천경찰청 등 수도권 10개 경찰관서에서 '변호인의 수사 과정 모니터링'을 시범 운영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관서 사건을 맡은 변호인들이 설문 조사에 응하는 방식"이라며 "설문지는 수사 과정의 적법 절차 준수나 피의자에 대한 변호인 조력권 보장 등 1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청은 이후 일선 경찰의 의견을 반영해 전국 시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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