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사격 박진호 ‘은메달’…0.1점 차로 엇갈린 승부

입력 2021.09.01 (17:14) 수정 2021.09.0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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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 패럴림픽 사격에서 박진호가 0.1점 차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습니다.

하지만 박진호는 사격에서 첫 은메달을 안기며 이번 대회 자신의 두번째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선 1위로 결선에 오른 박진호.

24발을 쏘는 결선에서 21발까지 선두를 달리며 금메달에 한발한발 다가갔습니다.

하지만 22번째, 박진호는 9.6점으로 흔들리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남은 2발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못했습니다.

독일 힐트로프와의 점수 차는 단 0.1점입니다.

[중계멘트 : "0.1점 차이의 은메달입니다. 박진호 선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고 귀중한 은메달, 사격에서 첫 은메달입니다."]

간발의 차로 금메달을 놓쳤지만 박진호는 메달 색깔을 바꿔보겠다던 자신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앞서 공기 소총 입사에서 동메달을 따낸 박진호는 자신의 두번째 메달을 은색으로 바꿨습니다.

탁구 남녀 단체전에선 은메달 2개를 확보했습니다.

김영건을 앞세운 남자 대표팀은 프랑스를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여자 대표팀도 크로아티아를 2대0으로 완파하고 남녀 동반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육상 200m에서 아쉽게 4위를 기록했던 전민재는 100m 결승에 오르며 다시한번 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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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럴림픽 사격 박진호 ‘은메달’…0.1점 차로 엇갈린 승부
    • 입력 2021-09-01 17:14:27
    • 수정2021-09-01 17: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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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 패럴림픽 사격에서 박진호가 0.1점 차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습니다.

하지만 박진호는 사격에서 첫 은메달을 안기며 이번 대회 자신의 두번째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선 1위로 결선에 오른 박진호.

24발을 쏘는 결선에서 21발까지 선두를 달리며 금메달에 한발한발 다가갔습니다.

하지만 22번째, 박진호는 9.6점으로 흔들리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남은 2발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못했습니다.

독일 힐트로프와의 점수 차는 단 0.1점입니다.

[중계멘트 : "0.1점 차이의 은메달입니다. 박진호 선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고 귀중한 은메달, 사격에서 첫 은메달입니다."]

간발의 차로 금메달을 놓쳤지만 박진호는 메달 색깔을 바꿔보겠다던 자신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앞서 공기 소총 입사에서 동메달을 따낸 박진호는 자신의 두번째 메달을 은색으로 바꿨습니다.

탁구 남녀 단체전에선 은메달 2개를 확보했습니다.

김영건을 앞세운 남자 대표팀은 프랑스를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여자 대표팀도 크로아티아를 2대0으로 완파하고 남녀 동반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육상 200m에서 아쉽게 4위를 기록했던 전민재는 100m 결승에 오르며 다시한번 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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