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 선물’ 풍산개 새끼 이름 공개…“아름·다운·강산”

입력 2021.09.01 (20:14) 수정 2021.09.01 (21: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곰이’가 낳은 새끼 7마리의 이름을 공개하고 지자체에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일) SNS에서 “석달 전 ‘마루’와 ‘곰이’ 사이에서 태어난 풍산개 새끼 7마리가 모두 튼튼하게 자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의견에 따라 이름을 ‘아름’, ‘다운’,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지었다”며 “가장 귀엽고 활발할 때”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에도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있다면 두 마리씩 분양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7월 문 대통령이 원래 데리고 있던 풍산개 ‘마루’와 2018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으로부터 선물받은 ‘곰이’ 사이에서 새끼 7마리가 태어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2019년에도 ‘곰이’가 낳은 새끼를 서울, 인천, 대전, 광주에 각각 분양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靑, ‘北 선물’ 풍산개 새끼 이름 공개…“아름·다운·강산”
    • 입력 2021-09-01 20:14:18
    • 수정2021-09-01 21:22:52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곰이’가 낳은 새끼 7마리의 이름을 공개하고 지자체에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일) SNS에서 “석달 전 ‘마루’와 ‘곰이’ 사이에서 태어난 풍산개 새끼 7마리가 모두 튼튼하게 자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의견에 따라 이름을 ‘아름’, ‘다운’,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지었다”며 “가장 귀엽고 활발할 때”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에도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있다면 두 마리씩 분양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7월 문 대통령이 원래 데리고 있던 풍산개 ‘마루’와 2018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으로부터 선물받은 ‘곰이’ 사이에서 새끼 7마리가 태어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2019년에도 ‘곰이’가 낳은 새끼를 서울, 인천, 대전, 광주에 각각 분양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