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8월 수출 532억 달러, 역대 8월 최고치…“빚으로 버틴다” 2분기 자영업자 대출 급증

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 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9천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인데요.

정치면부터 보겠습니다.

언론중재법 개정안과 관련해, '국회'에서 여야가 원내 대표 합의에 따라 구성하기로 했던 8인 협의체 명단을 확정했다는 소식과, 개정안에 대해 유엔 인권 전문가가 정부에 우려를 표한 데 따른 정치권 분위기를 전한 기사들이 주목받았고요.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사퇴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의원실을 비운 걸로 확인됐다고 여러 매체가 보도했는데요.

언론은 여야가 표면적으로는 윤 의원 사직안을 서둘러 처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셈법은 다르다며 이달 내 처리 여부가 주목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제면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발 소식부터 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수출이 6개월 연속 '두 자릿 수 증가율'과 '500억 달러 돌파', '월 수출액 신기록'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비중 있게 보도됐는데요.

언론은 세계 교역 회복세가 뚜렷하고 우리 수출의 질도 좋아지면서 수출이 당분간 선전할 거라고 전망한 정부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국토교통부' 연관 뉴스 중에 서울 강남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가 처음으로 평당 4천만 원을 넘었다는 소식과 호가 급등에 따른 수요 위축 등으로 인해 서울 부동산 시장의 거래 절벽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이슈가 됐고요.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대출 현황도 관심을 모았는데요.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들의 빚이 올해 2분기에만 10조원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빚으로 버티는 자영업자들이 더 늘고 있다는 뜻이라고 언론은 분석했습니다.

다음은 사회면인데요.

'검찰' 연관 뉴스 중에 부산지검이 멕시코에서 소매가 1조 3천억 원 상당의 필로폰을 밀반입한 30대 마약 사범을 구속 기소했다는 소식도 여러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언론은 국내 마약 밀수 사상 최대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보도한대로 정부가 코로나 백신 공급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20대 아들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뒤 의식 불명에 빠졌다는 청원글이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왔다는 소식과, 접종 뒤 부정출혈 등 월경 이상이 나타났다는 사례가 잇따르자 정부가 백신과의 인과 관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는 소식 등 백신 접종 뒤 이상반응을 다룬 보도도 이슈였습니다.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