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26곳 대상 인권침해 실태조사

입력 2021.09.02 (10:22) 수정 2021.09.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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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다음 달 중으로 산하 26개 공공기관의 인권 침해 실태를 조사합니다.

경기도가 산하 공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인권침해 경험 조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기도 인권센터는 산하 기관 직원 7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등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성폭력, 고용 형태에 따른 차별 경험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인권침해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 조례에 따라 직권 조사를 시행해 피해자 지원, 구제 시스템 정비 등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경기도 인권센터 관계자는 "올해를 기점으로 도 공공기관의 인권침해 상황을 매년 점검할 계획"이라며 "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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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02 10:22:30
    • 수정2021-09-02 10:23:06
    사회
경기도는 다음 달 중으로 산하 26개 공공기관의 인권 침해 실태를 조사합니다.

경기도가 산하 공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인권침해 경험 조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기도 인권센터는 산하 기관 직원 7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등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성폭력, 고용 형태에 따른 차별 경험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인권침해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 조례에 따라 직권 조사를 시행해 피해자 지원, 구제 시스템 정비 등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경기도 인권센터 관계자는 "올해를 기점으로 도 공공기관의 인권침해 상황을 매년 점검할 계획"이라며 "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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