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보건의료노조 협상타결…위드코로나 선제지원 나설 것”

입력 2021.09.02 (11:30) 수정 2021.09.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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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정부와 보건의료노조 협상 타결을 환영하면서 이제 ‘위드코로나’ 시대를 위한 선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오늘(2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보강, 공공의료 확충, 처우 개선을 호소하던 노조 요구가 접점을 찾았다”면서, 여기에 만족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제 “정부가 오히려 과감히 나서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선제적 지원책 마련에 팔을 걷어붙여야 한다”며 “위기 상황 조기 극복을 위해 ‘적당히’보다는 ‘과감히’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노정 협의를 존중해 세부 과제들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9월 정기국회 동안 입법과제 추진과 관련 예산안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10월에 1차 접종 완료자가 70%를 달성할 것으로 본다”며 “위드코로나 준비에 연계해, 방역이 완화되면 의료체계를 고위험 중심으로 전환해 중환자실을 확충하는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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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02 11:30:26
    • 수정2021-09-02 11:35:17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와 보건의료노조 협상 타결을 환영하면서 이제 ‘위드코로나’ 시대를 위한 선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오늘(2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보강, 공공의료 확충, 처우 개선을 호소하던 노조 요구가 접점을 찾았다”면서, 여기에 만족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제 “정부가 오히려 과감히 나서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선제적 지원책 마련에 팔을 걷어붙여야 한다”며 “위기 상황 조기 극복을 위해 ‘적당히’보다는 ‘과감히’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노정 협의를 존중해 세부 과제들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9월 정기국회 동안 입법과제 추진과 관련 예산안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10월에 1차 접종 완료자가 70%를 달성할 것으로 본다”며 “위드코로나 준비에 연계해, 방역이 완화되면 의료체계를 고위험 중심으로 전환해 중환자실을 확충하는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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