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660대 탄 천안 아파트 불 당시 소방설비 차단”
입력 2021.09.02 (20:04)
수정 2021.09.0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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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차량 666대가 불에 탄 천안시 불당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당시 소방시설이 화재 초기 차단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11일 밤 11시8분쯤 지하 주차장 화재수신기는 정상 작동했지만 8초 뒤 누군가 스프링클러 등 소화펌프를 정지시킨 흔적이 확인됐고, 화재 최초 감지 뒤 10분을 넘어 정상 동작 신호가 들어왔습니다.
또 화재 두 달 전부터 화재감지기 단선과 배터리 이상 등 이상 신호가 수신기 기록에 남아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 의원은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초기진화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11일 밤 11시8분쯤 지하 주차장 화재수신기는 정상 작동했지만 8초 뒤 누군가 스프링클러 등 소화펌프를 정지시킨 흔적이 확인됐고, 화재 최초 감지 뒤 10분을 넘어 정상 동작 신호가 들어왔습니다.
또 화재 두 달 전부터 화재감지기 단선과 배터리 이상 등 이상 신호가 수신기 기록에 남아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 의원은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초기진화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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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660대 탄 천안 아파트 불 당시 소방설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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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9-02 20:04:09
- 수정2021-09-06 05:35:48
지난 달 차량 666대가 불에 탄 천안시 불당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당시 소방시설이 화재 초기 차단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11일 밤 11시8분쯤 지하 주차장 화재수신기는 정상 작동했지만 8초 뒤 누군가 스프링클러 등 소화펌프를 정지시킨 흔적이 확인됐고, 화재 최초 감지 뒤 10분을 넘어 정상 동작 신호가 들어왔습니다.
또 화재 두 달 전부터 화재감지기 단선과 배터리 이상 등 이상 신호가 수신기 기록에 남아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 의원은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초기진화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11일 밤 11시8분쯤 지하 주차장 화재수신기는 정상 작동했지만 8초 뒤 누군가 스프링클러 등 소화펌프를 정지시킨 흔적이 확인됐고, 화재 최초 감지 뒤 10분을 넘어 정상 동작 신호가 들어왔습니다.
또 화재 두 달 전부터 화재감지기 단선과 배터리 이상 등 이상 신호가 수신기 기록에 남아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 의원은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초기진화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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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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