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백신접종 완료석 지원…편안히 식사하세요!

[앵커]

군산시가 백신 접종 완료자들이 따로 앉을 수 있는 음식점 테이블 표식을 지원합니다.

임실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실N치즈소시지 판촉 활동에 나섭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군산시가 시내 음식점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표식을 지원합니다.

그동안 4명 이상 식사 모임을 놓고 혼선이 커짐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자들이 따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을 구분하도록 했습니다.

군산시는 이에 필요한 표식을 음식점에 지원해 업주와 이용객의 편의를 도울 계획입니다.

[김선애/군산시청 위생행정과 식품위생계장 : "음식점 이용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임실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농가를 돕기 위해 임실N치즈소시지 판촉 활동에 나섭니다.

오늘부터 12일까지 임실군청 SNS 채널인 임실엔TV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임실N치즈소시지를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박준성/임실군 건설과 : "코로나19로 준비한 비대면 특별할인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저렴하게 우리 임실N치즈 제품을 접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제2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늘 볼링경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익산시와 도내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폐회식과 종합시상식은 열리지 않으며 무관중 경기로 학생부와 일반부 경기만 치러집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