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브라질, 봉쇄령·이상기후에 전 세계 커피 공급 차질 우려

입력 2021.09.03 (10:49) 수정 2021.09.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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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 2위의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과 베트남에서 커피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전 세계 공급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올해 이상기후로 1994년 이후 최악의 서리가 내리면서 커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2%가량 줄었습니다.

인스턴트 커피에 주로 사용되는 로부스타 원두의 주요 생산지인 베트남에서는 코로나19 봉쇄령으로 원두 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브라질과 베트남의 원두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커피 공급에 타격이 있는 것은 물론 소비자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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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브라질, 봉쇄령·이상기후에 전 세계 커피 공급 차질 우려
    • 입력 2021-09-03 10:49:38
    • 수정2021-09-03 10: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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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 2위의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과 베트남에서 커피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전 세계 공급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올해 이상기후로 1994년 이후 최악의 서리가 내리면서 커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2%가량 줄었습니다.

인스턴트 커피에 주로 사용되는 로부스타 원두의 주요 생산지인 베트남에서는 코로나19 봉쇄령으로 원두 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브라질과 베트남의 원두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커피 공급에 타격이 있는 것은 물론 소비자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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