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성별 구별 없는 ‘젠더리스’ 제품 인기
입력 2021.09.03 (12:49)
수정 2021.09.03 (12: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두피와 피부 관련 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 한 가전업체 '미용 가전' 매장입니다.
최근 회사 판매 전력을 수정했습니다.
조사 결과 주력 상품인 고성능 헤어드라이어 구매객이 예상과는 달리 남성이 30%나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녀 모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브랜드 로고를 핑크에서 흰색으로 바꿨습니다.
매장에는 감색과 흰색 제품을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가미모토 아카쓰키/파나소닉 관계자 : "여성도 (핑크가 아니라) 감색이나 흰색을 좋아할 수 있죠. 성에 상관없이 개개인의 개성에 맞는 제품을 내놓을 것입니다."]
성별을 없앤 상품 개발로 매출이 늘어난 기업도 있습니다.
2년 전 '젠더리스' 열풍의 영향으로 기존 브랜드 하나를 남녀 겸용으로 바꿨습니다.
셔츠와 재킷은 남녀 모두 입을 수 있도록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했고, 체격이 서로 다른 남녀가 입어도 위화감이 없도록 어깨폭과 소매도 여유 있게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젊은이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30%나 늘었습니다.
최근 회사 판매 전력을 수정했습니다.
조사 결과 주력 상품인 고성능 헤어드라이어 구매객이 예상과는 달리 남성이 30%나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녀 모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브랜드 로고를 핑크에서 흰색으로 바꿨습니다.
매장에는 감색과 흰색 제품을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가미모토 아카쓰키/파나소닉 관계자 : "여성도 (핑크가 아니라) 감색이나 흰색을 좋아할 수 있죠. 성에 상관없이 개개인의 개성에 맞는 제품을 내놓을 것입니다."]
성별을 없앤 상품 개발로 매출이 늘어난 기업도 있습니다.
2년 전 '젠더리스' 열풍의 영향으로 기존 브랜드 하나를 남녀 겸용으로 바꿨습니다.
셔츠와 재킷은 남녀 모두 입을 수 있도록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했고, 체격이 서로 다른 남녀가 입어도 위화감이 없도록 어깨폭과 소매도 여유 있게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젊은이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30%나 늘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성별 구별 없는 ‘젠더리스’ 제품 인기
-
- 입력 2021-09-03 12:49:24
- 수정2021-09-03 12:55:45
일본 오사카에서 두피와 피부 관련 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 한 가전업체 '미용 가전' 매장입니다.
최근 회사 판매 전력을 수정했습니다.
조사 결과 주력 상품인 고성능 헤어드라이어 구매객이 예상과는 달리 남성이 30%나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녀 모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브랜드 로고를 핑크에서 흰색으로 바꿨습니다.
매장에는 감색과 흰색 제품을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가미모토 아카쓰키/파나소닉 관계자 : "여성도 (핑크가 아니라) 감색이나 흰색을 좋아할 수 있죠. 성에 상관없이 개개인의 개성에 맞는 제품을 내놓을 것입니다."]
성별을 없앤 상품 개발로 매출이 늘어난 기업도 있습니다.
2년 전 '젠더리스' 열풍의 영향으로 기존 브랜드 하나를 남녀 겸용으로 바꿨습니다.
셔츠와 재킷은 남녀 모두 입을 수 있도록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했고, 체격이 서로 다른 남녀가 입어도 위화감이 없도록 어깨폭과 소매도 여유 있게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젊은이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30%나 늘었습니다.
최근 회사 판매 전력을 수정했습니다.
조사 결과 주력 상품인 고성능 헤어드라이어 구매객이 예상과는 달리 남성이 30%나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녀 모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브랜드 로고를 핑크에서 흰색으로 바꿨습니다.
매장에는 감색과 흰색 제품을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가미모토 아카쓰키/파나소닉 관계자 : "여성도 (핑크가 아니라) 감색이나 흰색을 좋아할 수 있죠. 성에 상관없이 개개인의 개성에 맞는 제품을 내놓을 것입니다."]
성별을 없앤 상품 개발로 매출이 늘어난 기업도 있습니다.
2년 전 '젠더리스' 열풍의 영향으로 기존 브랜드 하나를 남녀 겸용으로 바꿨습니다.
셔츠와 재킷은 남녀 모두 입을 수 있도록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했고, 체격이 서로 다른 남녀가 입어도 위화감이 없도록 어깨폭과 소매도 여유 있게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젊은이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30%나 늘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