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변이 3건 국내 첫 확인, 모니터 강화…모더나 90만 회분 오늘 도입

입력 2021.09.03 (21:08) 수정 2021.09.0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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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가 하면 그동안 남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보고되던 '뮤' 변이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확인됐습니다.

이렇게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나오면서 백신 효과가 떨어지는 것 아니냐, 백신 맞을 필요 없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전문가들은 중증을 막는 예방 효과가 충분하다고 지적합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뮤’ 변이 감염자 3명은 멕시코와 미국, 콜럼비아에서 각각 입국했습니다.

지난 1월 콜럼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뮤’ 변이는 이후 남미와 유럽 등 39개 나라에서 발견됐습니다.

WHO, 세계보건기구는 관심 변이로 지정했는데 전 세계 점유율은 0.1%도 안 됩니다.

델타와 같은 주요 변이보다 한 단계 낮은 기타 변이에 속합니다.

하지만 언제든 주요 변이로 바뀔 수 있어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우주/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 “델타 변이에 이어 뮤변이가 우세종이 될 수 있는지 모니터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2일) 102만 회분에 이어 오늘(3일)도 모더나 백신 90만 5천 회분이 추가로 들어왔습니다.

앞으로 이틀간 나머지 4백만 회분이 더 들어와야 하는데 정부는 충분한 물량이 들어올 거라고 전했습니다.

[권덕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모더나 백신은 이번 주까지 계속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주말 도착분은 일요일 브리핑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석 전 모든 국민의 70% 1차 접종을 위해선 백신 1차 접종자 3천만 명 돌파 뒤 남은 10여 일간 하루 평균 60만 명이 백신을 맞으면 됩니다.

18살에서 49살까지 백신 접종 참여율은 83%로 올라갔습니다.

또 40대 이하 116만 명이 추석 이전으로 접종 일정을 당겨 목표 추가 달성도 가능해졌습니다.

변이 바이러스가 잇따라 출현하면서 백신이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전문가들은 감염이 돼도 중증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능력이 충분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그래픽:김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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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 변이 3건 국내 첫 확인, 모니터 강화…모더나 90만 회분 오늘 도입
    • 입력 2021-09-03 21:08:33
    • 수정2021-09-03 21: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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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가 하면 그동안 남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보고되던 '뮤' 변이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확인됐습니다.

이렇게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나오면서 백신 효과가 떨어지는 것 아니냐, 백신 맞을 필요 없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전문가들은 중증을 막는 예방 효과가 충분하다고 지적합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뮤’ 변이 감염자 3명은 멕시코와 미국, 콜럼비아에서 각각 입국했습니다.

지난 1월 콜럼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뮤’ 변이는 이후 남미와 유럽 등 39개 나라에서 발견됐습니다.

WHO, 세계보건기구는 관심 변이로 지정했는데 전 세계 점유율은 0.1%도 안 됩니다.

델타와 같은 주요 변이보다 한 단계 낮은 기타 변이에 속합니다.

하지만 언제든 주요 변이로 바뀔 수 있어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우주/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 “델타 변이에 이어 뮤변이가 우세종이 될 수 있는지 모니터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2일) 102만 회분에 이어 오늘(3일)도 모더나 백신 90만 5천 회분이 추가로 들어왔습니다.

앞으로 이틀간 나머지 4백만 회분이 더 들어와야 하는데 정부는 충분한 물량이 들어올 거라고 전했습니다.

[권덕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모더나 백신은 이번 주까지 계속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주말 도착분은 일요일 브리핑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석 전 모든 국민의 70% 1차 접종을 위해선 백신 1차 접종자 3천만 명 돌파 뒤 남은 10여 일간 하루 평균 60만 명이 백신을 맞으면 됩니다.

18살에서 49살까지 백신 접종 참여율은 83%로 올라갔습니다.

또 40대 이하 116만 명이 추석 이전으로 접종 일정을 당겨 목표 추가 달성도 가능해졌습니다.

변이 바이러스가 잇따라 출현하면서 백신이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전문가들은 감염이 돼도 중증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능력이 충분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그래픽:김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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