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생 22세 최연소 파격 주장 화제

입력 2021.09.03 (21:54) 수정 2021.09.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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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99년생 22살의 캡틴!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연소 주장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키움의 당찬 유격수 김혜성 선수를 김도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홈런왕 박병호가 타격 슬럼프로 인해 자진 반납한 주장 자리, 키움 선수들의 선택은 훈련 때마다 분위기를 주도했던 99년생 만 스물두살 유격수 김혜성이었습니다.

[김혜성 : "선수분들이 뽑아주셔서요. 기분 좋고요. 주장이란 자리는 책임감이 따르는 자리 앞으로 행동도 잘해야 될 것 같고..."]

[김혜성 : "(한국 프로야구 최연소 주장?) 나이가 엄청 어려서 부담된다기 보다요 선배님들이 도와주시고 하니까 선배님들이 도와주신다고 해서 저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준우와 양의지, 김현수 등 9개 구단 주장의 평균 나이는 33세로 22세 주장 선임은 말 그대로 파격입니다.

하지만, 홍원기 감독과 구단은 나이는 문제가 안된다고 판단했고, 선수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김혜성에게 가교 역할을 맡긴 겁니다.

[김혜성/주장 : "대우요? 그런 게 어딨어요. 딱히 없고요. 항상 똑같고요. 병호 선배님이 잘 말씀해주신 대로 제가 먼저 적극적으로 선수들에게 다가가서 잘해 보겠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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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년생 22세 최연소 파격 주장 화제
    • 입력 2021-09-03 21:54:34
    • 수정2021-09-04 09:15:43
    뉴스 9
[앵커]

1999년생 22살의 캡틴!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연소 주장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키움의 당찬 유격수 김혜성 선수를 김도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홈런왕 박병호가 타격 슬럼프로 인해 자진 반납한 주장 자리, 키움 선수들의 선택은 훈련 때마다 분위기를 주도했던 99년생 만 스물두살 유격수 김혜성이었습니다.

[김혜성 : "선수분들이 뽑아주셔서요. 기분 좋고요. 주장이란 자리는 책임감이 따르는 자리 앞으로 행동도 잘해야 될 것 같고..."]

[김혜성 : "(한국 프로야구 최연소 주장?) 나이가 엄청 어려서 부담된다기 보다요 선배님들이 도와주시고 하니까 선배님들이 도와주신다고 해서 저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준우와 양의지, 김현수 등 9개 구단 주장의 평균 나이는 33세로 22세 주장 선임은 말 그대로 파격입니다.

하지만, 홍원기 감독과 구단은 나이는 문제가 안된다고 판단했고, 선수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김혜성에게 가교 역할을 맡긴 겁니다.

[김혜성/주장 : "대우요? 그런 게 어딨어요. 딱히 없고요. 항상 똑같고요. 병호 선배님이 잘 말씀해주신 대로 제가 먼저 적극적으로 선수들에게 다가가서 잘해 보겠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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