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대형 난민 소녀 인형’, 전하고 싶은 말은?

입력 2021.09.06 (10:55) 수정 2021.09.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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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년 전 시리아 난민 위기의 최전선이던 그리스에 최근 난민 소녀를 상징하는 거대 인형이 등장했습니다.

난민 인형이 전하고 싶은 말,

지구촌 톡에서 들어 보시죠.

[리포트]

키가 3.5m나 되는 꼭두각시 인형이 그리스 아테네 도심에 나타났습니다.

'리틀 아말'이라고 불리는 이 인형은 9살 난민 소녀의 모습을 본떠 제작됐는데요,

잃어버린 엄마를 찾아 황망한 얼굴로 거리를 두리번거리며 둘러보고 있습니다.

'리틀 아말'은 지난 7월에 시리아 국경 인근 터키 가지안테프에서 출발해 8,000㎞에 달하는 유럽을 횡단해 그리스에 도착했습니다.

보호자 없이 곤경에 빠진 난민 아동들의 실태를 알리기 위해 예술단체가 기획한 '더 워크' 프로젝트의 일부인데요,

'리틀 아말'은 그리스를 거쳐 프랑스와 스위스, 독일, 벨기에, 영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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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대형 난민 소녀 인형’, 전하고 싶은 말은?
    • 입력 2021-09-06 10:55:11
    • 수정2021-09-06 10:58:51
    지구촌뉴스
[앵커]

6년 전 시리아 난민 위기의 최전선이던 그리스에 최근 난민 소녀를 상징하는 거대 인형이 등장했습니다.

난민 인형이 전하고 싶은 말,

지구촌 톡에서 들어 보시죠.

[리포트]

키가 3.5m나 되는 꼭두각시 인형이 그리스 아테네 도심에 나타났습니다.

'리틀 아말'이라고 불리는 이 인형은 9살 난민 소녀의 모습을 본떠 제작됐는데요,

잃어버린 엄마를 찾아 황망한 얼굴로 거리를 두리번거리며 둘러보고 있습니다.

'리틀 아말'은 지난 7월에 시리아 국경 인근 터키 가지안테프에서 출발해 8,000㎞에 달하는 유럽을 횡단해 그리스에 도착했습니다.

보호자 없이 곤경에 빠진 난민 아동들의 실태를 알리기 위해 예술단체가 기획한 '더 워크' 프로젝트의 일부인데요,

'리틀 아말'은 그리스를 거쳐 프랑스와 스위스, 독일, 벨기에, 영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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