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끊고 잠적’ 성범죄자 마창진, 16일 만에 검거
입력 2021.09.07 (06:15)
수정 2021.09.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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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장흥에서 위치 추적용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성범죄자 마창진 씨가 도주 16일 만인 어젯밤(6일)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연일 수색과 공개수배에도 행방이 묘연했던 마 씨는 한밤중 장흥의 한 시장 골목길을 돌아다니다 불심검문 중이던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김정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위치 추적용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성범죄자 50살 마창진 씨가 어젯밤 11시 반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달 21일 마 씨가 전남 장흥의 야산에서 도주한 지 16일 만입니다.
경찰은 어제 장흥읍 한 시장 골목에서 불심검문을 하던 중 마 씨를 검거했습니다.
뒷걸음질 치는 수상한 남성을 쫓아가 신원을 확인해 보니 마 씨였던 겁니다.
[이남수/장흥경찰서 수사과장 : "(별다른 저항은 없었고) 뒷걸음치면서 조금 도주하려는 것을 우리 경찰관이 붙잡은 것 같습니다."]
경찰은 마 씨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체포했고, 오늘 새벽 0시 30분쯤 광주보호관찰소 해남지소에 인계를 마쳤습니다.
[이남수/장흥경찰서 수사과장 :"(검거한 피의자는) 수사의 주체이자 체포영장에 인치 장소로 된 해남 보호관찰소로 신병을 인계했습니다."]
마 씨는 지난 2011년 미성년자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5년을 복역하고 출소했고, 지난달 초에는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또다시 성범죄를 저질렀다가 입건되자 도주했습니다.
마 씨의 행적을 쫓던 관계당국은 지난 1일 마 씨에 대한 수사를 공개수배로 전환하기도 했습니다.
당초 대중교통을 이용해 영암과 나주 등지로 달아났을 것이란 추측과 달리, 경찰은 마 씨가 검거 직전까지 장흥 관내에 머물렀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
전남 장흥에서 위치 추적용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성범죄자 마창진 씨가 도주 16일 만인 어젯밤(6일)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연일 수색과 공개수배에도 행방이 묘연했던 마 씨는 한밤중 장흥의 한 시장 골목길을 돌아다니다 불심검문 중이던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김정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위치 추적용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성범죄자 50살 마창진 씨가 어젯밤 11시 반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달 21일 마 씨가 전남 장흥의 야산에서 도주한 지 16일 만입니다.
경찰은 어제 장흥읍 한 시장 골목에서 불심검문을 하던 중 마 씨를 검거했습니다.
뒷걸음질 치는 수상한 남성을 쫓아가 신원을 확인해 보니 마 씨였던 겁니다.
[이남수/장흥경찰서 수사과장 : "(별다른 저항은 없었고) 뒷걸음치면서 조금 도주하려는 것을 우리 경찰관이 붙잡은 것 같습니다."]
경찰은 마 씨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체포했고, 오늘 새벽 0시 30분쯤 광주보호관찰소 해남지소에 인계를 마쳤습니다.
[이남수/장흥경찰서 수사과장 :"(검거한 피의자는) 수사의 주체이자 체포영장에 인치 장소로 된 해남 보호관찰소로 신병을 인계했습니다."]
마 씨는 지난 2011년 미성년자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5년을 복역하고 출소했고, 지난달 초에는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또다시 성범죄를 저질렀다가 입건되자 도주했습니다.
마 씨의 행적을 쫓던 관계당국은 지난 1일 마 씨에 대한 수사를 공개수배로 전환하기도 했습니다.
당초 대중교통을 이용해 영암과 나주 등지로 달아났을 것이란 추측과 달리, 경찰은 마 씨가 검거 직전까지 장흥 관내에 머물렀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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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9-07 08: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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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에서 위치 추적용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성범죄자 마창진 씨가 도주 16일 만인 어젯밤(6일)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연일 수색과 공개수배에도 행방이 묘연했던 마 씨는 한밤중 장흥의 한 시장 골목길을 돌아다니다 불심검문 중이던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김정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위치 추적용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성범죄자 50살 마창진 씨가 어젯밤 11시 반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달 21일 마 씨가 전남 장흥의 야산에서 도주한 지 16일 만입니다.
경찰은 어제 장흥읍 한 시장 골목에서 불심검문을 하던 중 마 씨를 검거했습니다.
뒷걸음질 치는 수상한 남성을 쫓아가 신원을 확인해 보니 마 씨였던 겁니다.
[이남수/장흥경찰서 수사과장 : "(별다른 저항은 없었고) 뒷걸음치면서 조금 도주하려는 것을 우리 경찰관이 붙잡은 것 같습니다."]
경찰은 마 씨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체포했고, 오늘 새벽 0시 30분쯤 광주보호관찰소 해남지소에 인계를 마쳤습니다.
[이남수/장흥경찰서 수사과장 :"(검거한 피의자는) 수사의 주체이자 체포영장에 인치 장소로 된 해남 보호관찰소로 신병을 인계했습니다."]
마 씨는 지난 2011년 미성년자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5년을 복역하고 출소했고, 지난달 초에는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또다시 성범죄를 저질렀다가 입건되자 도주했습니다.
마 씨의 행적을 쫓던 관계당국은 지난 1일 마 씨에 대한 수사를 공개수배로 전환하기도 했습니다.
당초 대중교통을 이용해 영암과 나주 등지로 달아났을 것이란 추측과 달리, 경찰은 마 씨가 검거 직전까지 장흥 관내에 머물렀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
전남 장흥에서 위치 추적용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성범죄자 마창진 씨가 도주 16일 만인 어젯밤(6일)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연일 수색과 공개수배에도 행방이 묘연했던 마 씨는 한밤중 장흥의 한 시장 골목길을 돌아다니다 불심검문 중이던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김정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위치 추적용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성범죄자 50살 마창진 씨가 어젯밤 11시 반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달 21일 마 씨가 전남 장흥의 야산에서 도주한 지 16일 만입니다.
경찰은 어제 장흥읍 한 시장 골목에서 불심검문을 하던 중 마 씨를 검거했습니다.
뒷걸음질 치는 수상한 남성을 쫓아가 신원을 확인해 보니 마 씨였던 겁니다.
[이남수/장흥경찰서 수사과장 : "(별다른 저항은 없었고) 뒷걸음치면서 조금 도주하려는 것을 우리 경찰관이 붙잡은 것 같습니다."]
경찰은 마 씨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체포했고, 오늘 새벽 0시 30분쯤 광주보호관찰소 해남지소에 인계를 마쳤습니다.
[이남수/장흥경찰서 수사과장 :"(검거한 피의자는) 수사의 주체이자 체포영장에 인치 장소로 된 해남 보호관찰소로 신병을 인계했습니다."]
마 씨는 지난 2011년 미성년자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5년을 복역하고 출소했고, 지난달 초에는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또다시 성범죄를 저질렀다가 입건되자 도주했습니다.
마 씨의 행적을 쫓던 관계당국은 지난 1일 마 씨에 대한 수사를 공개수배로 전환하기도 했습니다.
당초 대중교통을 이용해 영암과 나주 등지로 달아났을 것이란 추측과 달리, 경찰은 마 씨가 검거 직전까지 장흥 관내에 머물렀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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