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김세의·김용호 체포
입력 2021.09.07 (21:23)
수정 2021.09.0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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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들을 체포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7일) 가세연 출연진인 유튜버 김용호 씨와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앞서 김용호 씨는 오전 9시쯤 자신의 집 앞에서 체포됐지만, 강 변호사와 김 전 기자는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하며 경찰과 10시간 가까이 대치했습니다. 결국 경찰이 집 문을 강제로 열면서 김 전 기자는 오후 7시 45분쯤, 강 변호사는 오후 8시쯤 각각 체포됐습니다.
김 전 기자는 경찰과의 대치 중 가세연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글을 쓰고 “저와 강용석 소장님 모두 당당히 잘 싸우겠다”며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이 “‘조국 딸’과 ‘이인영 아들’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체포된 3명이 사이버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10여 건 이상 피소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사하기 위해 이들에게 10차례 넘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들이 불응해 최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한 거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향후 피의자를 조사 등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용호연예부장’ 캡처]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7일) 가세연 출연진인 유튜버 김용호 씨와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앞서 김용호 씨는 오전 9시쯤 자신의 집 앞에서 체포됐지만, 강 변호사와 김 전 기자는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하며 경찰과 10시간 가까이 대치했습니다. 결국 경찰이 집 문을 강제로 열면서 김 전 기자는 오후 7시 45분쯤, 강 변호사는 오후 8시쯤 각각 체포됐습니다.
김 전 기자는 경찰과의 대치 중 가세연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글을 쓰고 “저와 강용석 소장님 모두 당당히 잘 싸우겠다”며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이 “‘조국 딸’과 ‘이인영 아들’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체포된 3명이 사이버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10여 건 이상 피소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사하기 위해 이들에게 10차례 넘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들이 불응해 최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한 거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향후 피의자를 조사 등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용호연예부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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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김세의·김용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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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9-07 21:23:49
- 수정2021-09-07 21:59:54

경찰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들을 체포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7일) 가세연 출연진인 유튜버 김용호 씨와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앞서 김용호 씨는 오전 9시쯤 자신의 집 앞에서 체포됐지만, 강 변호사와 김 전 기자는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하며 경찰과 10시간 가까이 대치했습니다. 결국 경찰이 집 문을 강제로 열면서 김 전 기자는 오후 7시 45분쯤, 강 변호사는 오후 8시쯤 각각 체포됐습니다.
김 전 기자는 경찰과의 대치 중 가세연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글을 쓰고 “저와 강용석 소장님 모두 당당히 잘 싸우겠다”며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이 “‘조국 딸’과 ‘이인영 아들’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체포된 3명이 사이버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10여 건 이상 피소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사하기 위해 이들에게 10차례 넘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들이 불응해 최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한 거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향후 피의자를 조사 등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용호연예부장’ 캡처]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7일) 가세연 출연진인 유튜버 김용호 씨와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앞서 김용호 씨는 오전 9시쯤 자신의 집 앞에서 체포됐지만, 강 변호사와 김 전 기자는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하며 경찰과 10시간 가까이 대치했습니다. 결국 경찰이 집 문을 강제로 열면서 김 전 기자는 오후 7시 45분쯤, 강 변호사는 오후 8시쯤 각각 체포됐습니다.
김 전 기자는 경찰과의 대치 중 가세연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글을 쓰고 “저와 강용석 소장님 모두 당당히 잘 싸우겠다”며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이 “‘조국 딸’과 ‘이인영 아들’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체포된 3명이 사이버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10여 건 이상 피소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사하기 위해 이들에게 10차례 넘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들이 불응해 최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한 거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향후 피의자를 조사 등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용호연예부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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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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